추천이라곤 해도 대부분 리플도 달지 않는 악덕 독자인지라.
이번 기회에 선호작들을 왕창 추천하고 저 '악덕'까진 아닙니다~
하려고 하는 음모를~~
먼저 기타 판타지들과 틀리게 동화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두편
그림자군의 만행 = 적캐릭이 없이?? '진정한' 마법사의 하루하루입니다. 판타지에서 공격마법만 쓰는 마법사는 확실히 '진정한'마법사라고 할 수 없을듯!!
위대한 추적자 = 필드라는 괴의한 공간과 어린아이?의 이야깁니다~요즘은 주인공이 쏙 들어가버린 과거이야기지만. 그 동화적인 분위기에 빠져버렸습니다.
동화적이라기보단 전우치전(?)같은 장인생전 = 사이비 도사 주제에 주술을 곧잘 쓰고 적들을 농락하는 모습을 보면 신기합니다.
네번째는 이리저리 유명한 목풍아 = 머리굴리기 따라가다보면 여자캐릭들이랑 염장질은 정사신이 없어도 가슴아프다는..
그리고 흉악하기 그지없는 무적 주인공의 깽판 소설 살인기계 = 무슨넘의 주인공이 도저히 한계가 보이지 않고 강해져 갑니다. 근데 더 강해질것 같은 괴물...
역시 무적의 캐릭터들 섀도우 비스트 = 천사의 하인(::)의 신탁 진행 이야기? 지겨워질법한 이야기인데도 재미있게 읽게 되는거 보면 작가님이 대단하다는~
태양왕 = 과연 주인공 적수가 존재할런지 시련이라고 해도 매력적인 적캐릭이 아니라 단역들의 꼼수인지라 그것 나름대로 헤쳐가는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서 선작
라메르트의 검 = 주인공에 필적할만한 음모의 주체는?? 세번째 음모의 캐릭터의 정체 앞에서 외전으로 넘어갔지만...똑부러지는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서 ing~
제자가 노력하니 스승도 수련한다. 이원연공 = 보면 볼 수록 마음에 듭니다. 가식없는 착하고 성실한 주인공이란 제자사랑 사부사랑은 역시 볼때마다 흐믓~
마지막으로 작가님 추천 창술의 대가님~ 기괴한 헤드부터 읽기 시작해서 패왕신공 기인 악몽관 마인왕 무협부터 판타지 현재까지 넘나드는 글들은....같은 분이 쓰신 것 같으면서 확연히 다른 매력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다만 주인공들 성격은 다 비슷한...)
뭐 선작순은 그냥 제 맘대로입니다.
이상 리플 달지않는 악덕독자의 추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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