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두달수 님께서 여자는 좋아하면서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싫어한다라 했는데...
딱히 그런 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절대!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왠지 꺼려져서 안보려 하는데...
가끔 시간은 많아 죽겠는데... 선작은 무심하게도 불도 안 들어올 때... 연애 소설을 봅니다.(이모티콘 난무 소설 제외!)
연애 소설의 80%가 여성 작가인 나름대로 여성향이지만 재미있게 봅니다.
사실 별 볼일 없는 여자한테 남자가 들러붙는 내용외에는 여자가 주인공이어도 매우 재미있더 군요.
즉 두달수님의 이야기는 판타지나 무협에만 국한 된 것 같습니다.
그럼 왜 판타지와 무협의 여자 주인공을 꺼리느냐...?
여자 주인공을 꺼리는 이유는 판타지나 무협이 남존여비이기도 하고, 신체적 차이때문에 여자는 아무리 노력해도 최고는 될 수 없다! 라는 것이 머리에 틀어박혀서가 아닐까요?
(아! 거기 여자분... 짱돌을 내려놓으시고요.. 최고가 될 수 없다는 건, 판타지나 무협이니만큼 무력이 딸린다는 거지요.^^;;)
더구나 여자 주인공 나오는 소설치고 여자의 과거가 암울하지 않은 거 못 봤습니다.(제가 본 바로는..)
즉.. 현실 이야기이거나, 아주 새로운 세상이라면... 여자 주인공이라도 한 번 보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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