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협란에 있던 글인데, 정연란으로 옮겼네요.
35편인가 연재했는데, 연재글 용량이 커서 보통 80-90편 연재량과 비슷합니다.
충분히 읽을만한 용량이지요.
글 문체가 참 고전적인 글로 보이지만, 재밌습니다.
어설픈 글일까해서 5편까지만 먼저 보자하고 읽어보았는데,
은근하게 재미를 줍니다. 결국은 하루종일 읽었네요.
간단히 설명하면은...
고담덕이라는 무공을 가늠하기 어려운 생사경의 고수와 그 제자 3명이 몇 십년동안 산에서 수련만 하고 있었는데, 담덕의 제자 한명이 다치게 됩니다.
그 복수를 하기 위해 강호로 나갔다가, 담덕의 뭣같은 성격으로 기존 무림세력과 온갖 은원을 다 맺고 결국 무림을 난리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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