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리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최근까지 전 소설을 읽을때 언제나 그 작가 정보를 봤습니다.
과거에 소설을 읽다보니 나이가 어린 작가들은 인생의 깨달음이나 생명의 소중함, 힘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이 없더군요.
판타지나 무협 소설을 볼 때 물론 첫째가 재미지만 저런 것이 없는 소설은 늘 사람을 맥빠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이는 서른살 이후에 인생이 좀 파란만장하게 적힌 분 소설을 많이 찾아봤지요.
요즘에는 굳이 그렇게 안해도 될 듯 합니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인데도 생각이 깊고 정순한(?)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앞으로도 훌륭한 젋은 작가분들이 많이 나와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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