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려운 길을 가네요...
의천도룡기 2입니다.
의천도룡기가 워낙 유명해서 잘해도 본전이라는 길을 갑니다.
그걸 알면서도 김용작가를 느끼고 싶다면서 가신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말 좋네요.
마치 금으로 된 그릇을 보는듯 합니다.
금그릇에 아무거라도 담으면 귀해 보입니다.
좋은 그릇을 완성하시고 나중 그그릇에 본인만의 좋은 글을 또 담기 바랍니다.
은엽선님의 고무협의 의천도룡기 2...
이전 칠기님의 '검노와 마녀' 이후, 탁연산님의 '나관중의 묵경'
이후, 소선재님의 '비조영전' 이후
정말 잘 정제된 글을 다시 보는듯 합니다.
요즘 고무협에서 놀고 있는 저로서는 하나의 낙이 생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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