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무협류의 소설을 보자면 거의 야명주가 나오게 된다.
물론 판타지의 마법등을 만들어낼 수 없으니 무협장르의 소설에서 야명주가 나오게 된다. 그러나 야명주는 그래 흔한가?
그 소설의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이야 야명주가 천장에.... 부자다!!'
하는 걸로 봐서는 그렇지도 않은거 같다. 그런데 왜 야명주가 그리 흔히 등장하는가? 하는 궁금증이 갑자기 나려고 하는 필자의 뇌리에서 잠을 쫓고 있었다. (자야 된다고.. ㅠㅠ)
보통의 글을 보자면 기연이 있는 장소나 기연이 있는 장소로 들어가는 곳의 어김없이 천장에 야명주가 빛나고 있다.
야명주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야광시계와 같은 기능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빛을 많이 흡수하고 있다가 어두운 곳에서 다시 빛을 발하는 것이다. 물론 혼자 빛을 발하는 것두 있다고 하지만 내가 본 것두 아니고 ㅡㅡ;;
그리고 가격 또한 만만하지 않아서 야명주 하나면 당시 성을 하나 살 수 있는 가격이라 칭해진다. 물론 지금도 핸드볼 공보다 조금 작은 야명주가 우리나라 돈으로 1조 5천억 정도 한다고 알려 졌는데 사실인지 구라인지 내가 사봤어야 알지.. ㅡㅡ;
하여간에 그런 야명주를 천장에 덕지덕지 발라서 그 안에서 책을 읽을 정도가 되었다니 도대체 얼마나 많이 발라 놓거야 날 줘~~
물론 여기서 야명주의 적은 빛에도 책을 읽을 수 있었던건 무공고수라서 그랬다는 주장도 나올 수 있는데 기연을 맞이 하는 주인공이 무공을 알고 기연을 맞이하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 그게 더욱 궁긍하게 생각된다.
야명주가 어떻게 기연 장소를 구성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는지 한참을 고민하는 중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릴 수가 있었는데 그것은 예전 책방무협시절 그 당시 기연이라하면 영약에 무공, 돈 그리고 잘하면 여자까지 얻을 수 있었다. - 예를 들면 옛 전설의 부자나라 누란국의 유산이나 요즘도 인기가 끊이지 않는 부자들인 석가(家)들이나 만가(家)들의 재산의 얻는 기연때 이든가 아니면 전설의 세력들(글에서 배경으로 존재하는)의 모든것을 물려받는 기연 - 그것들이 고착화 되면서 기연 장소 속에 야명주는 당연히 있는 것이다라는 공식이 성립되었다고 결론이 내려졌다.
쩜 길져 ㅡㅡ;; 하여간 배경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필요할 꺼 같다는 말(ㅡㅡ;; 짧네)
태클환영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