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왜 이제야 발견했을까?
(왜 이렇게 일찍 발견 했을까?)
애써 분량을 잊고 소설속으로 빠져들었지만.
(문득 소설과 리플에 언급된 편수에 화가난다.)
하지만 앞으로 15편이나 남았음에 기뻐하고.
(15편 밖에 남지 않았음에 절망하니.)
이를 보물이라 부른다.
- 보물 사냥꾼 달가림.
만부부당을 어제 읽었는데.. 처음 클릭하고 기나긴 공지와 98편이라는 엄청난 분량에 기대반 의심반으로 읽어내려갔습니다.
정말 숨쉴틈 없이 읽어 내려가던중 평소처럼 리플을 확인하지 않았으면 좋겠건만 본문이 너무 재미있어 다른 독자들의 반응이나 살필까해서 읽은 그곳에 하필 50편 언급이 있더랍니다.
헐 벌써 50.. 이제 48편 남았구나(아직 48편이나 남았구나.)
다음부터는 궁굼해도 참으며 48편을 머릿속에서 삭제하기 위해 더더욱 몰입해가며 정독했습니다.
85편인가.. 작가님이 적어노셧더군요 친절하게.
"83편까지가 3권 분량이더군요. 아무튼 이제 4권시작입니다."
그후로 진짜 이제 10편남았.. 이제 9편남았.. 마지막 한편을 3번이나 읽고서야 내용이 파악되더군요 ㅜㅜ
정말 완결이 기다려 지면서 그 완결권이 42권이었으면 하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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