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투룡 초 읽기.
안녕하세요^^ 정연란에서 무신을 연재중인 글쟁이 검선입니다^^
오늘은 客님의 무당투룡에대해서 한번 알아봅시다.
첫번째로 무당을 소재로 한글이 많아 무당투룡이란 글을 보면 식상할수도 있겠으나 일단 읽어보면
영화를 보는듯 이야기속으로 바져들게 만드는 마력이있습니다.
특히 초반에 나오는 사부 장무경과 아운의 대화체를 옅보면 미려한 필력에 압도당하고 말죠.
주인공 아운을 살펴보자면. 재능은 가히 천하일절. 하지만 절대 자만하지 않고 성실함과 겸손함을 갖추어 주위 인물들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아운의 사부 장무경을 싫어하는 무당의 철없는 장로측 몇명은 제외)
여기서 한가지 아쉬운점은 몇몇 독자들이 원하는 '일부다처제'의 묘미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무당의 도사로서는 도무지 만들수 없는 현상이기에 아쉬워도 참아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글중 장무경의 무당사랑은 정말이지 가슴을 울립니다. 자신을 파문시킨 무당을 미워하긴 커녕오히려 그 앞날을 걱정하는 모습은 의리가 강해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미련해보일만치 그사랑은 강합니다.
자세히는 알수없으나 파문당한 장무경에게 무당에서 연락이오고 그 연락을 받고 장무경은 한동안 들지 않았던 검을 들고 길을 나섭니다. 그렇게 나선 장무경은 다시돌아오지 않았죠. 아마도 무당에서 매우 난처한 상황에 빠졌는데 장무경의 힘이 필요했나봅니다. 그리고 장무경이 도와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제자를 무당에 입문시키는것을 걸었을테고^^
그리고 마지막에 제자에게 유언을 한마디 남기죠? '넌 절대 무당을 미워하지마라.' 이한마디는 아운의 인생의 한 부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물론 처음엔 반발심도 일어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부의 유지를 받들게 되겠죠^^.
그러나 이게왠일? 15년동안 잡일만 시켜온 무당은 다시 아운을 파문시키려합니다. 화납니다. 독자인 저도 화나는데 주인공은 얼마나 화가날까요?
그래도 다행인게 아운에겐 사형이 한분 있습니다. 무당의 대사형이며 장차 무당을 이끌어갈 기대주! 송무가 바로 그입니다.
이자는 무당의 대사형이지만 지덕체를 골고루 겸비한 인물로 아운을 이쁘게 봐줍니다. 잠깐이지만 그의 등장은 늘 기대됩니다. 힘든상황의 아운을 어떻게 도와줄까 기대도 하게되죠,
그러나 결국엔 아운은 무당을 나오게 되는데 나와서 만난친구들도 결코 범상치 않은 인물들입니다. ㅎ
잘못걸리면 죽습니다. 보기엔 순박한 시골사람들이지만 다들 한 과거 하는 사람들인가 봅니다 ㅎ
아무튼 이들과 어울려 엮어가는 아운의 행보는 정말이지 한시라도 눈을 뗄수 없게 만듭니다.
앞으로도 아운의 행보를 기대하며 검선이 쓴 감상평이였습니다.
아참 그리고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텐데. 이제곧 금색호랑이님이 출두한답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