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에 가입한지 1년이 되었지만 그림연재란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군요. 그림연재란의 대다수 작품들이 연중되었지만 그중 눈길을 끄는 작품을 하나 발견하여 이렇게 소개를 드립니다.
'장림'님의 '윈드차임스'
연재분을 모두 본 시간은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지만, 그 10분이 남긴 여운은 상당하다고 할까요.
특히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시각으로 사물(결국은 인생이죠)을 그려낸 점이 너무 좋습니다.
비록 연재시작과 함께 중단된 작품이지만 10분이 남겨준 여운을 잊지 못해 이렇게 추천글을 올리니 여러분들도 저와같은 훈훈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에르체베트 올림
ps. 추신란을 빌려 오늘도 추천합니다.
'글그린이' 님의 '친왕록'
제 유일한 선호작이며 누글누글한 기름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던 '땅콩'을 선호식품으로 만들어준 작품입니다. 제가 왜 '땅콩'을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클릭하신 분들의 즐거움으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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