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쓴소리 하나 하겟습니다.
제가 장르를 접한지도 어언 5년여가 되어가는군요(학생이라)
초기에 판타지들은 아주 무협과는 그색이 달랏더랬습니다.
일단 마법의 사용이 그랬구요
기사들의 개념이 지금의 판타지들과는 확연히 달랏죠
실력의 차이는 있겟지만 그것이 절대적이지는 않았었느데.
요즘은 많~~은수의 판타지들이 무협화? 되어가는거 같아 안타까움에 몇글자 끄적여봅니다.
판타지를 보면서 가장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것은 검기, 검강의 과다한 남용 이랄까요, 글을 쭉 보다보면 내가 지금 판타지를 읽고 있는 건지 아님 무협을 보고있는건지 햇갈릴때도 있습니다.
검기 , 검강에 마나홀<<<이라는 단전까지 완전히 무협화 되어가는 판타지들을 볼때 힘이 빠져버리는것도 사실입니다(제 취향인가요?)
퓨전물에서 무림의 인물이 판타지의 세계로 넘어가서 검기와 검강과 단전을 쓴다... 하는 식의 전개가 쭉 지속되어 오다가 언젠가 부터는 순수 판타지에서도 이런식의 전개가 일상화가 되어 버린거 같은데요.
물론 그렇지 않은 작품들도 다수 있지만 제가 읽었던 소설중에서는 이런게 대세인 듯 합니다.
휴.... 다시금 3~4년전의 전통 판타지가 무척 그리운것은 저만의 생각인가요?
ps 이 계시판의 취지에 맞지않으면 삭제하시거나 옮기셔도 대요
그냥 잠안와서 주저리 주저리 몇글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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