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고무림에 글을 올리는 홍정훈 작가님은 아니시지만...
그리고 벌써 출판된지 아주 오래된 채월야를 더불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창월야도 그렇지만 한번 추천해볼까 합니다.^^
잔인하고 폭력적이지만 나름대로 현대 이미지물을 잘살린 세계관에 마법사와 협혈귀(뱀파이어)...그리고 인간(뱀파이어 헌터)의 이야기를 잘 꾸몄다고 생각합니다. 아...라이칸스로프를 깜빡했군요.
여하튼 마법사의 비중은 거의 협혈귀인 팬텀과 테트라아낙스...앙리유이 등등 에게서 연출되어 비중이 크다고 볼 수 없지만 나름대로 주인공 뿐만 아니라 다른 주연급 캐릭터를 잘 만들어 맛깔스럽게 캐릭터 하나하나의 개성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홍정훈 작가님의 손때가 묻어난 작품이 많은 시행착오를 그치면서 만들어진 세계관이라 더욱 더 그럴것 같네요.
이런 저런 애기가 많았지만 세계관은 현대에서의 라이칸스로프와 뱀파이어가 튀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확실히 보증할게 있는데 잔인할지언정 그 액션의 묘미를 죽이지 않을정도에서의 감각이 있는...그리고 액션과 함께 판타지성까지 갖춘 아주 두루두루 갖춘 작품성 좋은 판타지라 생각됩니다.
재미까지도요.^^/
하지만 아쉬운건 거의 대부분의 영화 드라마 할꺼없이 모든 작품들이 이런면은 있는것 같습니다. 후속작은 전편보다 못하다는것...
창월야도 채월야보다 약간 재미가 떨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전편보다 더욱 화려하고 스케일이 커진 좁다란 한국에서 버러지지 않고 더 넓은 시베리아 벌판인 러시아에서 벌어진다고는것도 상당한 묘미(?)로 작용합니다.ㅋㅋㅋ 여하튼 전 채월야를 아주 잼나게 본 사람이고 창월야를 너무 기대해서 기다려 왔었던 사람이기에 실망도 큰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바랍니다.^^
p.s - 아 참고로 월야환담 채월야가 1화 창월야가 2화입니다.
약간 내용이 코믹스럽진 않습니다. 물론 가끔 홍정훈님의 재치가 보이기는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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