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판타지세상 연대기

작성자
Lv.3 하늘아기
작성
06.01.21 20:27
조회
587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판타지세상은

군사분야 12-13세기초반, 귀족의 생활모습 17-18세기, 영지의 모습은 8세기에서 18세까지가 혼재되어 있는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저같이 조금이나마 중세생활을 아는사람들은 환타지물 보면서 이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게 아닌지....

마지막으로 환타지세계의 전쟁시 십만, 백만단위로 격돌하는 경우가 많던데 대체 그 많은 인원의 격돌하는 전쟁이 여러차례 이뤄진다는게 의문시되네요. 게다가 각종 금속자원의 경우 이족보행병기가 나오는 시대의 설정일 경우 현재보다 더 많이 캐어내는것처럼 보이는데 과연 그 많은 자원을 사람들이 곡갱이질로 캐낼수가 있을지 의문이 들더군요.

아아 이런 생각을 하면서 소설을 보면 안되는뎅....

P.S 몬스터의 경우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몬스터중 오크의 번식력은 최강이다라고 대부분의 환타지에서 표현되는데 실제로 보면 인간이야 말로 오크를 훨씬 능가하는 번식력을 갖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Comment ' 15

  • 작성자
    Lv.17 크루크롸라
    작성일
    06.01.21 20:29
    No. 1

    저는 글 읽을 때 이상한 부분이 나와도 별로 눈치 채지 못하고 지나간다는. 일단 몰입만 되면 아무 생각도 못하게 됩니다. 그 장면만 계속 연상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1.21 20:30
    No. 2

    뭐 저는 기냥 재미와 어느정도 필력이 있으면
    기냥 봅니다 그런것들 따지면서 보기에는 머리 아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방정식
    작성일
    06.01.21 20:35
    No. 3

    전 그보다 몬스터라는 괴물들이 뻔질나게 돌아다니는데 산속에 마을이 덩그러니 들어서있는 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아니 대체 그것들이 덤벼들면 어쩔 건데? -_-

    더 추가하자면 몬스터나 각종 민폐괴물(드래곤 포함)들이 존재한다는 시점에서 우리가 알고있는 그 중세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비슷하더라도 어딘가 다르던가 해야 정상이죠.
    중세의 완벽한 재현보다는 그 세계가 그렇게 발전한데에 대한 당위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6.01.21 20:38
    No. 4

    에.. 그게 상당히 비난 받는 부분중 하나이지요

    교육은 잉여 생산이 있어야 지만 가능합니다.
    군사란 존재는 가장 돈 먹는 하마이기도 하지요


    그 경제구조로 (농경 위주.인력 위주) 잉여 생산이 많아서 많은수의 병사와 교육이 존재하는거 자체가 ... 의문시 되고.
    아니 삼국지를 보아도 그 시대에도 다양한 전술과 전략이 존재하며 장교는 엘리트이고 전략/전술 개념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 크흠 .ㅇ그런 부분이란
    그리고 필요이상의 병력 유지는 망국의 지름길인데도 불구하고 전부 -_-;;; 그런데다가
    다 따지면 남는 판타지가 없기에 0을 한개나 2개 줄여서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6.01.21 20:41
    No. 5

    시그룬님 제가 작가라면 이런 설정을 하겠습니다.
    야수나 몬스터의 경우 지배 영역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몬스터와 몬스터의 지배영역 경계선은 좀 허술합니다
    또한 .. 본능적으로 철의 냄새를 싫어하는 동물 (야생동물)이 많기에 ...
    그 경계선에 마을을 세우는겁니다.
    그리고 몬스터가 침입할때는 오직 영역 싸움에 진 패배자가 쫓겨날때이고 이미 싸움으로 체력손상과 부상을 입었기에 간신히 지탱한다고
    또 왜 거기에 마을을 세우냐고 묻는다면 고사에도 있지요
    호환보다 무서운건 세금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작
    작성일
    06.01.21 20:55
    No. 6

    긓쎄요... 우리의 판타지 세계는 좀더 자신의 생활과 가까운 퓨전계통이 이해가 발라서 아닐까요? 반지의 제왕같은 경우는 톨킨이 유럽의 모든 판타지를 동화와 전설로 엮었고 그래서 그 전설의 세계속에서 살던 독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일 거구요. 해ㅚ포터는 좀 더 그보다는 그 동화와 전설을 현실에 엮어서 공감을 받았다고 생각되고요. 우리는? 바로 우리의 상상의 세계에서 이해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공감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요 그것이 주류가 되다 보니 지금은 왜 이렇지? 라고 생각하게 괸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qwe
    작성일
    06.01.21 21:05
    No. 7

    군사력은 경제가 바탕이 안 되면 모래성이지요.
    활에서 총으로 넘어간 이유 중 가장 큰게
    숙련 된 궁수의 월급 때문이었으니,,,
    활보다 성능도 나쁘고 제작 단가도 비싼 총이
    월급 주는 것보단 싸서 총이 널리 퍼졌죠.

    환타지 세계에선 어떻게 숙련된 병사의 월급을 주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크게 벌리더군요.
    더군다나 노동생산성도 극히 떨어지는 농노제의
    환경하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포리프a
    작성일
    06.01.21 21:16
    No. 8

    판타지세계에선 그런 것을 모두 초월하고, 그저 상상일뿐. 이라고 보는게 가장 좋지않을까요; ... 이런 문제는 깊이 파고들수록 점점 미궁에 빠지기만 할거에요;;
    군사보급문제을 해결했다하더라도 의문을 제기하는 독자는 나오기 마련일테니까요. (왜 중세시대에 드래곤, 마족(이하 몬스터) 따위가 돌아다니는 거지?) 라고 말이죠. 그런 것 마저 없앨 순 없죠.
    그렇게되면 그건 판타지보다는 픽션역사가 되버리지 않을까요 (하하;) ... 결론은 ... 이녀석은 아무렇지 않게 보고 있다는것; 으음. 그래도 계속해서 보급하며 치루는 너무 많은 전쟁은 조금 어이없긴 하네요. (응?)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토끼와거북
    작성일
    06.01.21 21:17
    No. 9

    설정하는 대륙이 넓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기본중국 크기에다가 어메리카 대륙은 걍 넘어버리는 초대륙까지 존재하니 규모가 커질수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희지재
    작성일
    06.01.21 21:27
    No. 10

    병력은 역시 삼국지가..

    어느분이 쓰신걸 봐도..몇십만 대군은 가뿐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qwe
    작성일
    06.01.21 21:38
    No. 11

    삼국지는 역사를 바탕으로한 소설입니다.
    역사가 아니기에 뻥도 많습니다.
    특히 공명이랑 유비... 과장이 심하죠.
    그리고 병력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라니
    작성일
    06.01.21 22:35
    No. 12

    훈련된 궁수는 적어도 3~5년을 숙련도가 필요한데다 서양의 롱보우는 복합궁이 아니라 단일궁이었기때문에 활이 클수록 사거리가 더 나아갔습니다. 그래서 영국의 롱보우의 경우 2미터짜리도 종종 등장하고는 했는데 이런 활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거기에 군마들.. 특히 기사가 타는 말은 현재의 싯가로 따져도 람보르기니 한대(20만불급)와 맞 먹습니다.(물론 현대에도 최고가의 종마는 5백만불이 넘는 것도 있습니다. 람보르니기니도 비교가 않되지요) 심지어는 한 영지를 팔아서 말과 갑옷을 샀다는 기록마저 나오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혜왕
    작성일
    06.01.21 22:41
    No. 13

    돈에이의 폐해입니다. 삼국지에서 십만은 필수고 백만은 선택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1.22 00:35
    No. 14

    어영부영 써서 그렇지요. 세부묘사만 개연성 있게 해준다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니벨룽겐
    작성일
    06.01.25 07:54
    No. 15

    삼국지 유비,공명은 조금 과장도 있겠지만 그글을 쓴 작가의 할아버지가
    공명한테 죽었다는것을 상기 한다면 공명을 조금 까가내린 것도 있겠지요 네가 아는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9004 한담 제 글에 남긴 악플입니다.(아이피는 지우겠습니다) +48 Personacon 가비(駕飛) 06.01.21 1,806 0
39003 한담 오늘 검선지로 4권을 봤습니다. +3 Lv.28 갱남 06.01.21 281 0
39002 한담 no1 사부님은 누구일까요? +32 Lv.1 동심초 06.01.21 647 0
39001 한담 저기물어볼 소설이 있습니다~ +11 Lv.1 터트군 06.01.21 302 0
39000 한담 무협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9 Lv.1 낙제생 06.01.21 494 0
38999 한담 하프 블러드 읽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18 Lv.44 메멘토 06.01.21 779 0
38998 한담 추천 좀 해주세요 !! +16 Lv.4 상구 06.01.21 404 0
38997 한담 이 소설 제목이 뭐죠? 나이를 먹으니 기억이..^^ +9 Lv.85 장문탁 06.01.21 578 0
38996 한담 잔인하거나 카리스마있는 주인공 추천좀 해주세요 +16 Lv.2 배고픈천사 06.01.21 612 0
38995 한담 무협을 읽을 때마다 생각나는데 .. +14 Lv.4 상구 06.01.21 295 0
38994 한담 힘들어요..... 글찾기가..... 도와주세요^^ +6 Lv.52 태극무검 06.01.21 361 0
38993 한담 이계에서...귀환했습니다. +93 Lv.30 섬마을김씨 06.01.21 1,392 0
38992 한담 이런 글을 찾습니다. +14 Lv.1 현월(泫月) 06.01.21 820 0
38991 한담 무협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7 Lv.1 하농이 06.01.21 945 0
38990 한담 연참대전 자진탈락입니다. +5 루신淚神 06.01.21 531 0
38989 한담 소설 제목 알려주세요 +11 Lv.1 사랑이 06.01.21 567 0
38988 한담 반지의 제왕 박단야 님의 '마환'' 강추 +2 Lv.1 동심초 06.01.21 526 0
38987 한담 무협소설속의 진정한 고수는.. 작가다?? +12 Lv.63 Umbro23 06.01.21 704 0
38986 한담 추천: 연운신장 - 재미있습니다. +10 민아 06.01.21 752 0
» 한담 판타지세상 연대기 +15 Lv.3 하늘아기 06.01.21 588 0
38984 한담 잔인한 우리나라. +11 Lv.1 관절고양이 06.01.21 830 0
38983 한담 추천받습니당~! +2 Lv.1 마룡* 06.01.21 460 0
38982 한담 대박작품인데... 잘 안알려진 소설 추천좀 해주세... +10 Lv.1 보이나요? 06.01.21 1,179 0
38981 한담 혹시 전진검법 보신분 있나요??? +6 Lv.1 하이닉스맨 06.01.21 390 0
38980 한담 판타지에서 공주라는 존재는 대부분...... +27 Lv.64 극성무진 06.01.21 1,180 0
38979 한담 어째서 ~의 극의를 이룬자를 마스터라고 부를까요? +20 Lv.43 한여울™ 06.01.21 712 0
38978 한담 검무정의 비밀?! +5 활검작약 06.01.21 569 0
38977 한담 이런글 잇으면 추천좀 해주세요~^ㅡ^ +4 Lv.1 명왕계획 06.01.21 397 0
38976 한담 [추천]에스카샤.은빛의 왕 +4 Lv.10 Ruiner 06.01.21 801 0
38975 한담 판타지 추천해주세요 ~ +4 Lv.47 엔츠 06.01.21 91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