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작가분들의 작품을 요즘 고무림을 통해서 많이 접할 수 있어서 거의 매일을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작품마다 높은 퀄리티를 가집니다. 이젠 이름만 보고 책을 선택할 정도죠.
근데 아쉬운건 대다수의 작가분들이 그렇겠지만 시장의 논리, 출판사의 장삿속 때문에 좋은 작품도 매출이 좋지 않으면 서둘러 마무리하는지라 좀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이런 작품들 꽤 많이 있죠.
아무리 시장이 좋지 않다지만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직접 책을 사는 저로선 괜히 돈이 아까워 질때가 많습니다.
완성도 높은 완결까지 가는 작품을 보는것도 요즘은 좀 힘들죠. 저질이 넘치는 시대에 좋은 작가분의 작품들이 묻히는게 안따깝습니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판타지와 함께 커왔던 이들은 지금도 판타지를 꾸준히 보고 있죠. 저를 비롯해서...그래서 이런 마음이 더욱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좀 변화가 있어서 장르문학도 시장성이 있어서 이런 대접을 받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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