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먼치킨을 선호합니다.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그런 주인공이라면 먼치킨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먼치킨이라면 꺼리는 분도 있지만, 투드식 먼치킨이 아니라면 (무협의 경우) 전무림을 상대로 홀로 싸우기는 어려울겁니다. 제가 원하는 먼치킨 무협 혹은 판타지는 강한 무력 또는 자신의 무기(이를테면, 지식, 재력...기타 등등)가 먼치킨 급이지만 고뇌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겁니다.
예컨대, 김운영님의 흑사자 - 자기가 강한 이유에 대해 고민하죠.
혹은 전설의 용노사님 독보건곤의 노독행은 천하제일의 무예를 가졌지만, 우정과 애정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남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자신이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그런 주인공이 꼭 무력에 있어 먼치킨이 아니더라도 강한 사람인 무협이나 판타지를 원합니다. (까다로운가요..ㅡㅡ;;)
가가님의 무림공적을 기대하는 까닭이 여기있지요..(어쩌다보니 추천까지 해버리는..ㅡㅡ;;)
여러분들의 추천작들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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