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수님의 강호초출은 읽을때마다
항상 뛰어난 문장력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처음 연재분 읽을때 한시간동안 소설에 몰두하느라
담배를 까먹고 안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중학생 수준의 문장을 보이곤 하던 작연란의
일부 글들에 실망해 오면서 좀더 많은 분들이
좋은 글을 접하시길 바라는 맘에서 추천글 올려 봅니다.
낙천장(樂天莊)을 칭송했던 천하 사람들, 낙천장을 중심으로 만나고 사귀었던 중토의 극자(劇子) 광대들에게 한중왕 유비가 죽고 난 뒤 후주(後主) 유선(劉禪)과도 같은 이 해풍을 호유성은 제 친 할아버지 대하듯 허물없었다. 조금 예의를 차리는가 싶더니 금세 걷어치우고 개인지 괴인지 모르게 어리광을 피워 댔다.(오늘 올라온 글중에서... 괴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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