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콩나듯 들러 추천 한방씩 때리고 유유히 사라지는 송죽입니다. 흠흠..
오늘 추천할 글은 지티님의 레드사이드.
배경은 가까운 미래.
시골 파출소 소장이 꿈인 사관학도생 류태진은 어느날 미국의 MAE라는 전통의 명문 대학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습니다. 결국 미국으로 건너가고 MAE의 13과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13과는 특수능력자들, 즉 초능력자(?)들의 집합체입니다. 세상 거의 모든 사람들이 모르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을 접하게되는 쥔공..그리고 놀라운 사건들이 속속 벌어지고 그 모든 사건들은 하나의 귀결점,종말을 향해 나아갑니다.
큰 줄기는 상당히 어두운 내용을 담고있지만 주인공을 비롯한 개성넘치는 주변인물들 때문에 정말 많이 웃으면서 보았습니다. 태진의 허무개그류에 가까운 입담 때문에 많이 웃은 듯 합니다.
지금 99편 연재중이신데 100편 빨리 올려주시라고 추천 한방 때립니다.
넉넉한 저녁시간에 읽으면 좋은 글. 지티님의 레드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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