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백림님을 처음 접한 것은 무당마검이었습니다.
그 때 받은 충격과 감동은 지금도 제 가슴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그 후 화산질풍검, 그리고 신작 천잠비룡포.
천잠비룡포는 연재 분량이 좀 쌓이면 한 번에 볼려고 아끼고
아끼다 결국 어젯밤에 단숨에 보았습니다.
보고 나서는 심한 후회가 밀려 옵니다.
연재 분량이 좀 더 쌓이게 참았으야 했는데.
당장 오늘 아침보다 금단 현상이 저를 괴롭힙니다.
천잠비룡포는 언제 완결될까.
벌써부터 궁금증으로 가슴이 답답합니다.
천장비룡포.
무당마검보다 더 생생하면서도 박력이 넘칩니다.
제 무협 인생 25년에 이토록 박력 넘치는 소설이 또 있었는지를 돌이켜 보게 됩니다.
적어도 전투씬과 박력에 있어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확신합니다.
한백림님,
님의 성실한 연재는 일찍이 무당마검 시절부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단 현상에 허덕이는 불쌍한 저를 위해서라도 폭참을 기대합니다.
한백림님을 비롯하여 고무림의 모든 작가님께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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