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전투 묘사가 세밀하게 된 소설 좋아합니다.파이어볼 이얍 - 이런거에 수십명 죽어나가고 이런류 정말 싫어합니다.이왕이면 1:1로 싸우는거 많이 나왔으면 좋겠구요..광시록 같은류의 소설 좋아합니다.주인공이 쎄지 않아도 되고 맨날 져도 좋으니까 묘사 제대로 된거면 좋겠네요.
두번째, 주인공이 뚜렷한 목표와 색깔이 있는거 좋아합니다.악인이 될려면 제대로 악인이 되고 선인이 될려면 제대로 선인이 될것이지 이도 저도 아닌거 정말 싫어합니다.이왕이면 주인공이 결단력이 있으면서도 거침없는 그런거 좋아하구요.그렇다고 개념없이 무대포로 날뛰는… 그런건 별로입니다.
세번째, 치밀하거나 냉정한 주인공 좋아합니다.반전에 반전…뭐 이런거 괜찮구요.심리묘사나 그런게 자세히 되있는거 아주 좋습니다.그런면에서는 부서진 세계 재미있게 봤구요.
이 세 가지중에 하나라도 해당한다 싶으면 주저없이 자추해주셔도 됩니다.그럼 냉큼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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