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독자 } 열다섯 번째 이야기
"동반자,......... 이야기.
"모든 연령계층이 안전하고, 깨끗하며, 효율적이고, 논쟁의 여지가 없는 가운데 즐거움을 누리는 조건과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말은 문피아의 기본이념이 아닙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것은 미국의 디즈니사의 기본이념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문피아의 금강 문주님도 같은 생각을 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 ?.... ㅇㅅㅇ;;)
요즘, 대표적인 장르소설 사이트인 문피아와 조아라 그리고 다른 사이트들에서 회원들이 서로 헐뜯는 일들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것에 대하여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삐뚤어진 마음의 표현이라면 그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이트에 피해만 줄 뿐입니다. 장르소설 사이트는, 한 형제나 다름없습니다. 모두 망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이트만 살아남는다면... ( 휴~~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저에게 친구들은 " 너! 회색분자지?" 하고 물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맞아!" 하고 대답합니다.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줏대 없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 이런말 까지 해야하나! ㅇㅅㅇ;;)
어느 분께서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인터넷 소설 사이트) 에서 19금란을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고.. (저는 맞다고 했습니다.) 또, 어느 분께서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작가의 창작자유는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저는 그때도 말했습니다. 그 말도 맞다고..)
미국에서 1940~50년대 초 포르노 산업의 발달로 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예술의 자유와, 건전한 사회, 청소년 보호라는 주제로 많은 논쟁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미국은 "완전 등급제" 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작가(예술가)의 창작의 자유와, 청소년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장르소설 사이트는, 그 수가 더 많아져야 합니다. 서로 협력과 경쟁을 통해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 사이트 마다, 기본 이념과, 자신들만의 장점을 키우는 노력도 해야 합니다.
자신의 취향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사이트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면, 이미 행복한 독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모든 장르소설 사이트는 적이 아닙니다. 같은 한가족입니다.
* 작가의 무대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 헐뜯지 맙시다.)
* 각 사이트에서는 사이트의 주체가 일반회원 독자들이 라는 것 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지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더럽히는 것은 도리어
사람에게서 나오는것이다.
[ 마가복음 7:15 ]
남의 생각을 네자신의 생각처럼 느껴라.
자신을 버릴 수 있을 때
진정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다.
[ 산스크리트 경전 중에서 ]
[ 다른 이야기 하나 ]
디즈니사의 기본이념과, 문피아의 생각이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혼탁한 세상에 지키기 힘들지만, 그래도 깊은 철학을 가지신 금강문주님 이하 운영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이트 중에, 하나쯤은 이런 이념과 철학이 있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 각 사이트는, 자신의 정체성을 빨리 정하시기 바랍니다.)
(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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