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장르문학에 있어서 구분하는 것은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만, 1세대 판타지 이후 유치해지고 식상해지는 장르 문학의 내용에 눈물을 삼켜야 했습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여러 견해들이 나올 수 있겠죠.
물론 간간히 대작들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봇물 터지듯이 몰려오는 양산형 소설들에 묻혀 사라지기도 했고, 나름대로 성공의 길을 걸어간 작품도 있습니다만 막상 찾으려고 하면 험난한 지뢰밭을 전전하여 헤쳐가야하는 위험성이 다분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글 또한 그러한 글. 기왕이면 성공했으면 하는 글에 속하는 작품입니다.
유명해지기는 했으나 유명세가 부족하다 생각되는 작품
햇빛고양이님의 로망.
언어속에 묻혀있는 오묘한 재미와 판타지적 요소가 잔뜩 묻어나는 작품이며,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족간의 대화는 또 다른 지적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익살스럽게 묘사하는 글은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오죠.
내용은 보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툼, 지극히 판타지적이나 작가님의 손을 거쳐 화려한 모험담으로 재탄생합니다!
장황하게 쓰고 싶었으나 글솜씨가 부족한 관계로 이 정도가 한계란 것이 원통스럽네요.
햇빛고양이님의 로망.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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