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을 이동하거나 환생하는 소설들은 많습니다.
흔한 소재인 이 것에 얼마 만큼의 독특한 구성과 짜임새 있는 전개를 하느냐가 좋은 환상문학이 되는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같은 재료와 레시피를 가졌어도 어떤 요리사가 요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맛이 천차만별인 것처럼요.
제가 지금 추천하려는 "이클립스"도 이 흔한 소재를 이용해 만든 작품중 하나랍니다.
현세에서 지독한 배신과 증오를 겪으며 살아온 재영이 이세계에 떨어져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서 살아가기 위해서 치는 발버둥을 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인간불신의 극에 조금 못미치는 재영이 유스티아와 만나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이 작품의 묘미 중 하나고요.
"비행단두대"님의 "이클립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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