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쓸 때, 오타수정법

작가분들이 소설을 쓸 때, 눈치 채지 못한 오타들이 간혹있지요. 이런 게 완벽함에 누를 끼치는 주범들입니다.

음. 물론 작가도 사람인지라 오타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이런 세세한 오타도 찾아낼 수 있지요.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 프로그램에 글을 쓰고 올리실 터인데....글을 다 쓴 뒤, F8를 누르면 자동 오타를 고쳐줍니다.

그냥 고치기만 누르면 됩니다.

그럼 알아서 다 고쳐주지요.

물론 고쳐서는 안 될 게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름이라던지, (일강)

그냥 웃음소리, 또는 일반 소리(훗, 쿠아앙!)

같은 경우죠. 이건 그냥 넘기면 됩니다. 하지만 사람이름의 경우, 그것이 주인공이라면 계속 꾸준히 나오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이런 것도 프로그램은 오타로 간주합니다. 그럼 매우 귀찮죠?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단어추가라는 기능이있습니다.

사전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되는 건데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일강이 콩나물을 팍팍 무쳤다.] 을 검색했을 때,

'일강' 이 오타로 검색 됩니다. 이 경우 단어추가를 하면.

일강

일강이

둘 중 하나로 단어추가하라고 나오는데요.

이 경우 당연히, '일강' 으로 추가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일강은, 일강으로써는 등등의 말도 오타로 취급을 안 하게 됩니다.

'일강이' 로 추가를 하면 당연히 '일강은, 일강으로써는' 같은 것들이 오타가 되는 거지요.

오타가 없는 세상을 만들어요 ~

김효직이었습니다.

[사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화룡진인]

한글에서 작업하고 문피아로 올리는 방법은 뭔지요?

[김효직]

우문우답님/

글을 쓴 뒤, 컨트롤+A를 누르면 전체 선택이 되는데요, 여기서 컨트롤+C를 누르시면 복사가 됩니다. 그리고 문피아 글쓰기에서 컨트롤+V를 누르면 복사가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한글 프로그램을 꺼서는 안 된다는 거지요. 요즘 나온 2005나 그런 것은 잘 모르겠지만, 97같은 경우는 한글 프로그램을 닫으면 복사가 지워지니 주의하세요^^

[암중광]

한글 맞춤법 저거 믿을 것 못되더군요. 회사에서는 엑셀밖에 안 깔려있어 거의 작업을 엑셀로 하는데 집에와 한글에 붙이면 빨간 줄이 엄청 뜹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름이나 고유명사이고, 안뜨는 글짜도 오타 투성이더군요,

물론 빨간줄 그어진 곳은 틀린 글짜도 많지만. 벌리다. 벌이다. 버리다. 들이다. 드리다. 체, 채, 이런 것들.... 후려쳤다. 후려졌다. 나라갔다. 날아갔다. 휘돌다. 휘둘다. 이런 것들 눈에 잘 띄지도 않지요.
정말..... 몇번 읽어도 발견 안돼는 것들..... OTL////

[체리모야]

일종의 보조 도구이지요.. 거기에 모든 걸 의존하면 안되겠지만, 불편하을 더는 용도로는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그런 후에 글 올릴 때 붙여넣기하고 맞춤법 검사 한번 더 눌러주면 간단한 오타 및 대부분의 맞춤법은 맞출 수 있습니다.

[김효직]

그런 것들....정말 어렵죠 ㅋㅋ

[랜드]

한글 맞춤법 검사기에 잘못된것도 꽤나 많습니다...
불안하시면 인터넷에 있는 맞춤법검사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약간(심히..) 번거롭겠지만요...

[화룡진인]

친절한~~~~~효직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