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
07.02.13 18:07
조회
1,118

최근까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위주로 읽었습니다. 재기 넘치는 작가들의 판타지나 최근 등단한 신인작가들의 무협을 중심으로 읽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그 님의 '리셋 라이프'(제가 좋아하는 판작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작가님이시죠...)나, 기억하지 못하는 작가의 '남궁세가 소공자'를 탐독했었죠... 그러다가 문득 옛날 나를 뜨겁게 만들었던 작가들의 글을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 첫 단추가 되었던 소설은 좌백 대협의 '비적 유성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다음에, 다음에... 이렇게 미뤄오던 작품이었는데, 한 번 손을 잡으니 도저히 손에서 뗄 수가 없었습니다... 미친 듯이, 말 그대로 미친 듯이 읽었습니다. 좌 대협께서 왜 이 작품을 '작가로서 쓰고 싶은 소설'이라고 평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 느껴보지 못한 포만감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으로 뽑아든 것은 김석진 님의 '삼류무사'였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죠? 삼류무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한 이야기지만 저는 의무감으로 끝까지 완독했습니다. 틀림없이 전에 인터넷 상에서 읽었을 때는 재밌게 읽었는데, 책으로 보니 그 재미가 확연히 떨어짐을 느꼈습니다. (이상하게 인터넷으로 볼 때에는 재미있었던 작품이 책으로 볼 때는 그 재미가 떨어지는 작품이 종종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책으로 볼 때 나의 시각이 좀 더 객관적이고 냉정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 좌 대협 급의 작가 작품을 찾았습니다. 저와 동향 출신인 장경 장 대협의 작품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동안 그렇게도 오래오래 미뤄오던 '성라대연'과 '황금인형' 연작을 이번 기회에 읽었습니다... 평가는 필요없습니다. 장 대협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아아... 천산검로, 장풍파랑, 빙하탄이여... 거기에 성라대연을 덧붙였습니다...

그 다음 뽑은 책은 임준욱 님의 작품들이었습니다. 이미 '진가소전'부터 '촌검무인'까지는 다 섭렵했고, 이제 남은 것은 '괴선'과 '쟁천구패' 두 작품이었는데...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엄밀히 따져서 좌 대협의 포스에는 틀림없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인물들의 대화 중 어떤 부분은 유치하기 짝이 없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순간순간 울컥 하게 만들고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장면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해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준욱 님...

왜 글제목에 '요청'이라고 해 놓고 이렇게 장황하게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가... 임준욱 님의 '쟁천구패'를 끝으로 눈에 띄는 소설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간작, 될 수 있으면 완결작 중에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용노사의 '군림천하'는 아직 읽지 않고 있습니다. 십 년이 훨씬 넘는 세월을 기다려온 작품이기에 완결되기 전에는 절대 읽지 않으리라!!! 독기어린 맹세를 하고 말았습니다. 금강문주님의 작품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 취향에 맞지 않아 읽지 않고 있습니다. 신진고수들 중에는 한백림 님의 연작소설을 아주 뜻깊게 보았고... 그 외에는 특별히 기억나는 작품이 별로 없네요...

허리 굽혀 요청합니다. 어서 빨리 다음 장, 다음 권을 읽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 책장을 넘기면서도 이제 남은 장, 남은 권수가 얼마 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책장 넘기기를 망설이게 만드는 작품, 다 읽은 후 큰 한숨을 내쉬며 아쉬어하면서도, 또 한 편으로는 가슴 뿌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작품, 때로는 박장대소하게 만들고, 때로는 등골에 전율을 일으키며, 때로는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그런 대작을 보고 싶습니다. 추천하실 분... 요 밑으로...


Comment ' 25

  • 작성자
    Lv.34 카이첼
    작성일
    07.02.13 18:10
    No. 1

    서효원 걸작선을 추천함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7.02.13 18:14
    No. 2

    천하제일자객 서효원 님... 참고로 저는 서효원 님의 유작 수필집 '나는 죽어서도 새가 되지 못한다...'도 읽었습니다. 오래 전에 읽어 가물가물하지만 허름한 만화가게에서 그 책을 발견하고 가슴설렜던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7.02.13 18:15
    No. 3

    하핫, 근데 카이첼 님 저 방금 이 글 남기고 서브라임 한 편 보고 왔는데...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우림
    작성일
    07.02.13 18:46
    No. 4

    보셧을거라 예상되는.. 휘긴경의 더로그와 비상하는매..

    설봉님의 대형설서린과 사신..

    특히나 사신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재밌게 읽은 무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풍류(風流)
    작성일
    07.02.13 18:53
    No. 5

    저에게는 요즘 요도님의 글이 참 좋던데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카이첼
    작성일
    07.02.13 18:54
    No. 6

    ㅋ~ 그러면 김광주 선생의 정협지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탁주누룩
    작성일
    07.02.13 18:54
    No. 7

    세월의 돌을 추천해 드립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는 가려지겠지만 최소한 글에 '흠집'이 있는 작품은 아니기에 권유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노자무어
    작성일
    07.02.13 19:24
    No. 8

    곡주님의 취향을 조금은 알 듯함니다. 송백,노병귀환은 쟁천구패 못지 않은 글이라고 생각하며 임팩트는 약하지만 진지하고 힘있는 글을 읽으시려면 포영매를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마스터치프
    작성일
    07.02.13 19:50
    No. 9

    이우혁님의 치우천황기를 읽어 보세요 저와 좋아하는 무협이 많이 겹쳐보이는게 반드시 재밌게 빠지실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사도치
    작성일
    07.02.13 20:19
    No. 10

    백연님의 이원연공 읽어보시면 딱일거 같네요.
    저는 제가 읽어본 무협소설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내일의조
    작성일
    07.02.13 21:06
    No. 11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데요..

    '쟁선계'아직 안보셨다면 권하고 싶군요..

    완결을 보려면 장수해야 할것같은 예감이 들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7.02.13 23:06
    No. 12

    함초롬님... 비상하는 매는 봤고, 더로그는 보지 않았네요. 대신 최근 휘긴경 작품을 한 편 보기는 했습니다. 창세종결자 발틴사가...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봤습니다. 그리고 제법 재밌게 읽었지요... 그리고 설봉님의 소설 참 좋아했는데... 저는 사신 보고 설봉님께 참 많이 실망했던 사람입니다. 저에게는 오히려 설봉님의 데뷔작 암천명조가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작품인 독왕유고... 무협 특유의 호쾌한 맛은 떨어지지만 정말 걸작이지요... 암천명조, 독왕유고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서른 번씩 읽었던 작품인데... 사신은...ㅠㅠ 저는 왠만하면 한 번 손에 잡은 소설 의무감에 완독하는 성격인데, 거의 최초로 완독을 포기하게 만든 소설입니다. 기회 닿으시면 설봉님의 초기작을 읽어보세요... 거칠지만 너무나도 탁월한 작품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풍류님... 저는 요도님 작품이 썩 땡기지 않더군요... 몇 편 보다 말다 했습니다. 기억나는 작품은 없네요... 아무튼 감사해요...
    카이첼님... 어떻게 정협지를 아세요? 저 봤습니다. 다 본 건 아니고 저희 큰댁에 그게 장서로 있더군요... 깜짝 놀라면서 찔끔찔끔 눈치보면서 읽었는데, 다 읽기 전에 사라졌지요... 아쉬웠습니다...
    발뭉님... 세월의 돌... 제가 마지막에 원하는 소설 취향을 적었잖습니까? 딱 들어맞는 소설이었죠... 사내자식이 그거 보면서 찔끔찔끔 짰습니다... 지금은 주인공 이름도 기억 안나는데... 아무튼 안 돼! 안 돼! 외치면서...
    노자무어님... 송백은 잘 모르겠고... 노병귀환은 지금 염두에 두고 있는 목록에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노자무어님의 추천을 받고 좀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남아당자강님... 치우천황기도 염두에 두고 있는 목록에 들어있는 작품이죠... 그러면 두 작품을 건졌네요... 감사합니다...
    사도치님... 저도 백연님의 이원연공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완결 이후에 보려고 했지만, 작가님께 도움되지 않을 것 같아 보고 있는 작품이죠... 감사합니다.
    내일의조님... 제 닉네임을 보시죠... 뭔가 떠오르는 작품 없습니까? 석대원이 바로 혈랑곡주지요... 정말 이재일 님은 저를 너무 슬프게 만드는 작가님이십니다... 뭐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쟁선계... 일단 연재되고 출간된 곳까지 거짓말 안 보태고 100번은 읽었습니다... 나우누리에 연재될 때부터 정말 밤잠을 설쳐가면서 읽었던... 제가 즐겨 사용하는 구호 중 하나가 쟁선계 완결 기원!!! 이지요...ㅠㅠ 묘왕동주와 칠석야도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묘왕동주도 수십 번은 읽었습니다... 지금은 쟁선계 연중 때문에 2순위로 밀려났지만 제가 원래 제일 좋아했던 작가가 이재일님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내 생애 최고의 무협을 꼽으라면 첫 순위로 쟁선계를 꼽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스웨렌젠
    작성일
    07.02.13 23:29
    No. 13

    하얀 로냐프강 추천합니다 .기사들의 이야기, 그리고 로맨스. 기사를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끌어올리신 작가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2부2권까지 나왔습니다. 총 1부 5권, 2부 5권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eserin
    작성일
    07.02.13 23:49
    No. 14

    Maerchen......추천합니다ㅣ.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리얼난감곰
    작성일
    07.02.14 00:05
    No. 15

    하얀늑대들 역시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두령과 사마쌍협을쓰신 월인님의 작품들도

    재미있습니다...

    한번 빠져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見利思義
    작성일
    07.02.14 00:08
    No. 16

    천룡팔부 추천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박태석
    작성일
    07.02.14 00:09
    No. 17

    사신.

    강추입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습니다

    일단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얼음집
    작성일
    07.02.14 00:25
    No. 18

    삼두표님의 재생, 신왕기, 열왕대전기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7.02.14 03:03
    No. 19

    빙하탄.. 며칠전에 책방 구석에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해서 읽었는데, 정말 [대가]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압축된 재미가 있더군요. 불과 세권으로 감동과 충격을 주는 수작이었어요.
    그런데 요즘 그런 작품이 있을까하고 생각해보면, 주저하게 될 수밖에 없네요. 저도 최근 완결된 출간작중에는 쟁천구패가 마지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가]의 작품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것 말이에요.
    음. 철산호가 있구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가을벼리
    작성일
    07.02.14 03:25
    No. 20

    음... 설봉님의 사신을 보고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시구나...
    난 정말 굉장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의 전개... 몰입도... 필력...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작품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뎅... ㅋㅋ
    역시 사람들의 생각과 취향은 다 다르나 보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쾌락.
    작성일
    07.02.14 03:51
    No. 21

    하얀늑대들
    정말 강추하는 글이죠. 대작 판타지를 보신다니 이글은 읽으시면 분명 재밌으실 겁니다.

    좌백님의 대형설서린
    팬이라니 아마 보셨을 듯 합니다. 퍽 재밌습니다.

    부서진세계
    잔인한 부분이 많이 나오지만 스토리면에서 저를 놀라게 한 작품입니다. 무엇이 놀랐는지는 책을 보면 알게됩니다.

    마지막으로 앙신의 강림, 천마선, 규토대제 시리즈 추천합니다.
    선정적이고 잔인한 부분이 많이 나오지만... 글솜씨가 대단한 작가분인 것 같습니다. 몰입도가 굉장합니다. 스토리 전개면에서 대작에 가까운 작품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쾌락.
    작성일
    07.02.14 04:01
    No. 22

    하나더 생각 났습니다.
    사나운새벽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른 동네 책방에 가서 빌려볼 정도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크네르
    작성일
    07.02.14 08:47
    No. 23

    아아~
    왠만한 책은 다 읽어보신듯 싶습니다.ㅋ
    남은 권수가 얼마 되지않아 책장을 넘기길 망설이는 작품!!!
    읽어보신 것같지만 위에 작품명이 기재되지 않아서 올립니다.
    일단 위에서 말씀하신 감동을 다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은 김용님의 영웅문
    3부작중 2부인 신조협려와 동방불패가 나오는 소오강호가 떠오르네요.
    소오강호의 반전!!! 걸작입니다.ㅠ
    금검지라고 읽어보셨는지요? 우리나라 작가분께서 쓰신 작품은 아니지만
    처음 읽으실때 약간 인내를 필요로하지만 읽다보면 말씀하신 몰입을 느끼실수 있을듯하네요.
    감동이라고 하니 떠오르는 하나의 작품 암왕.ㅋ
    도움이 되셨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菊狂
    작성일
    07.02.14 09:19
    No. 24

    그럼 한백림 소설 추천드립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내용이 탄탄하고 전개가 환상적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권절
    작성일
    07.02.14 09:56
    No. 25

    표류공주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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