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 정담란, 그리고 감상란에 자주 출몰하는 작가분들을 위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분들은 3가지 정도의 타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 연재는 안하고 게시판 출몰하는 작가.
2. 출판한다고 연중하고 게시판 출몰하는 작가.
3. 책 나왔다, 완결 냈다, 등등으로 소식이 들려면서 출몰하는 작가.
이중 3번에 해당하는 작가님은 정말 몇 안됩니다. 사란님이나 둔저님이나..
그 외에 대부분은 1번과 2번에 해당하시죠.
이분들을 왜 위로해드려야 하냐?
자.. 연재하는 사람이 연재가 뜸해지고 연중이 심해진다면, 얼마나 바쁜일이 있겠습니까? 그렇죠? 겸업작가님의 경우엔 본 직장일 수도 있고, 프로작가님은 여러가지 차기작과 비축분의 집필일 수도 있고...
또 2번을 봐도, 출판을 위한 퇴고를 하시는 분(탈고인가요? 퇴고인가요?), 장난 아니게 바쁘겠죠? 출판사의 독촉에서 살아남으려면 최대한 빨리 글을 다듬는 길 뿐일 겁니다.
이분들이 게시판에 출몰을 한다? 어찌보면 할 일없는 것처럼?
네 눈치빠르신 분들은 이미 짐작 하셨겠군요!
이분들... 슬럼프 중이십니다.
근자에 소식도 안들리는데, 연재가 늦어지거나, 출판이 안되고 있는 작가님이 게시판에 출몰할 경우, 응원좀 해줍시다.
안 그렇습니까? '비선'의 상평님?
(♬ 내 요새 고민하시는거 보고, 뽀록씬 쓰고 계실줄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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