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살아있는 소설이 보고싶습니다.

소설에서 흥미를 느끼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경우엔 그중에서도 캐릭터의 생동감에서 즐거움을 찾는 편이예요.

물론 멋진 세계관과 스토리, 개연성도 필요하겠지만 굳이 비중을 두자면 그렇다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는듯한 생동감을 풍기는 소설을 찾고싶어요.

그러니까 추천좀~~~~~~

[다에]

망각의문-!
망각의문은 캐릭터가 막막 이야기 밖으로 뛰쳐나올것만 같은 역동성을 지니고 있죠. 그 상상력에서 비롯된 대단한 개성! 이중플롯 구조에 그것을 관통하는 하나의 커다란 축, 불사, 그리고 이야기의 중심인 데메사… 작가님의 필력이 아주 폭발하듯 펼쳐지는 대단한 글입니다.
단순히 타임킬링의 것 이상의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보러가세요~!
(문장이 아주… 하나하나가 잘 정제되어 있는듯, 몽환적인데다가 끝내주죠.)

[다에]

에또, 캐릭터의 개성이 강한 하늘과 땅의시대도 추천드려요. 풍부한 상상력에서 비롯된 튼튼한 설정과 깊은 호흡의 서사구조는 한번 손대면 놓칠수 없는 재미를 부여하죠. 광륜, 메르헨(Maerchen으로 검색하세요), 클라우드 나인, 잿더미를 밟는자…등도 추천드려요. 캐릭터가 역동적인 글들이죠.

[마가스]

Mr.공녀
미칠듯한 개성.

[음유설인]

경천일검.
주인공과 조연들의 생동감있는 개성.

[Einz]

그녀는 교주다.

[넌총하노]

mr.공녀..후덜덜...;;;

[마환]

베딜리아 한번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바르고 약간은 고지식한 성직자와 약간은 시니컬하고 유들유들한 선생(?)의 캐릭터가 아주 잘 살아 있습니다.

[금팔이]

출판작인데 강철의 열제. 귀여운 짜식들...

[우유용용]

이수영님의 소설은 항상 캐릭터가 맛깔나죠

[주야청청]

흑룡 <-- 정벌의 선우 작가님이 무림을 향해 출사표를

내던진 작품입니다... 흑룡과 그의 6형제들 칠룡의 강호주유기..

재미있습니다... 아직은 분량분이 많지는 않지만 정벌을 보신 분들이라면

선우작가님의 매력에 빠져들겁니다. 안보신분들은 이번기회에

빠져 보심이 ^^; (주인공들을 설명 안하는 이유는 제 못난 필력에..

주인공들의 매력을 표현할 자신이 없어서 입니다...보시면 후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