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감상 및 추천 -나이트- 헤네틴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
07.04.12 19:37
조회
1,595

[감상문&추천] 나이트-헤네틴

스파르타인은 적이 몇 명이냐고 묻지 않는다.

                                         적이 어디있냐고 물을 뿐이다.

                                             -아기스 2세-

영화 300을 본 적이 있는가? 작가 헤네틴도 자주 언급하는 이 영화는 B.C 480년 경에 벌어진 최초의 아시아대 유럽 전쟁이라고도 불리는 전쟁 중 4대 대전의 하나인 <테르모필라이 전투>를 그린 이야기다.(안타깝게도 필자는 보지 못했다. 젝힐)

백제의 계백 장군과 5000 결사대와 비슷한 이 이야기는 여러 대사로 유명하다. 바로 페르시아의 15만 대군과(영화에서는 100만이라 되어있지만 뻥튀기다. 그냥 넘어가자) 그리스의 용사들 7000명(나중에 1400명으로 줄어든다.)이 맞붙은 이야기다~!

“엄청난 수의 페르시아군의 화살이 하늘의 해를 가릴 정도랍니다”-병사

“호오! 잘된 일이군! 그럼 그늘에서 싸울 수 있잖아!”-디오케네스

끝은 그리스인 배반자가 비밀스러운 샛길을 가르쳐주고 그로인해 300명의 스파르타 병사들이 주축이 되어 테스피아군 700, 그리고 400명의 테베군이 남고 끝까지 싸우다가 전원 전사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제 영화 이야기는 그만하고 헤네틴님의 나이트를 여러분께 소개하고, 감상을 쓰겠다. 여기서는 숫자부터가 허억! 소리가 나온다.

스바르차(왠지 스파르타 삘이 난다) 200만의 적 vs 1만 3천..... 퀘아덴

스파르타도 18대 1의 비율로 싸웠지만 뭐 이건 거의 100 명당 하나인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기사들은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물론 승리할 거라는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용감하게 가족들을 위해 싸우겠다는 그 결심을 이 소설의 작가 헤네틴은 잘 표현하였다.

“우리가 이길거라 생각하는가 아니면 질 거라고 생각하는가?”

“이깁니다.....”

“자랑스러운 퀴아덴의 서열 기사! 그대들은 이 전쟁을 승리라고 생각하는가 패배라고 생각하는가!”

“하울 레안 퀴아덴!(퀴아덴의 승리!)”

아직 본격적인 전투는 벌여지지 않았지만 지금 작가 헤네틴은 이 소설에서 위대한 전투가 나오리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예고하고 있다.

적어도 이 씬만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주인공: 룰루랄라 나는야 초고수~ 지금 호좁으로 감추고 있어염~

산적: 돈 내놔!

일행: 꺅!

주인공: 이얍! 초급 몬스터만도 못한 꼬꼬마들이! 아직 굴다리는 체험해 보았는냐!!!

산적: 으악!

일행: 와~ 맛스타!

.... 당연한건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글이고 필자는 이 작가의 글 스타일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도 추천하는 바이다.

- 200만 vs 1만 3천이라는 거대한 규모의 전투씬을 바라는가?!

- 한 번 썰면 2만! 으악!이 나오는 소설들에 이제 흥미를 잃어가는가?!

- 하얀 로나프강을 재미있게 보았는가?!

- 볼 소설이 없는가!!(으어어어!!!!)

만약 원한다면 지금 당장 정규란의 나이트(저:헤네틴)를 찾아가길 바란다.

-음냐. 말투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죠. 이 글의(나이트의) 컨셉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이 글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가슴아프지만 약간은 문제가 있다 하는 부분에 대해 언급하겠습니다.

-200만의 병사들이 한 번에 움직여? 오우 노!

말이 필요없음 200만의 병사들을 운용하려면.. 우어어어~! 자세한 설명이 줄줄이 붙으셔야 합니다. 200만의 병사들은 식량 나눠주는데도 힘들어요~

-이런.. 300의 컨셉을 너무나 많이 맞춘다면 아마도 아류작이다, 표절이다 이런 것에 휩쓸릴텐더인데..

-아닛! 정연이면서 왜케 분량이 적은 겨!

끗....[퍽!


Comment ' 13

  • 작성자
    Lv.61 경쟁론
    작성일
    07.04.12 20:33
    No. 1

    300의 내용은 말하지 마셧으면... 햇는데요 ;; 추천인지 잡담인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일
    07.04.12 21:04
    No. 2

    꿈몽 . - 이런 추천글을 받는 것은 처음 . 추천과 감상문을 적어주신 꿈몽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 나이트 이연참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지 무너트리기는 아직도 프롤에서 삐그덕 . . . ) 그럼 정말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일
    07.04.12 21:08
    No. 3

    작가는 헤센티가 아니라 헤네틴인 것이다 . ~ 뭐 어쨌든 감사 또 감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7.04.12 21:35
    No. 4

    경쟁론님//음냐.. 이 느낌이 조금 나서요. 정확하게 말하면 감상 및 추천입니다.
    헤네틴님// =ㅅ=;; 헤네틴.. 헙 헷갈렸네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일
    07.04.12 21:37
    No. 5

    꿈몽 . - 고러 감사드린다지요 너무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햇살가득이
    작성일
    07.04.12 23:35
    No. 6

    본문에 언급된 영화 300의 내용은 대사 두 줄만 그대로 인용한 것이고 나머지는 영화에서 나오는 내용이 아닙니다.
    그냥 역사와 전쟁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구체적 수치까진아니지만) 아는 내용들입니다.

    대사 두 줄만 영화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7.04.13 00:10
    No. 7

    잠시 보고 왔는데 작가님께서 너무 하얀로냐프강의 느낌을 따라하려했다는 생각이 지워지질않네요;; 더군다나 표현력이 부족하신것같은데 대화를 너무 무겁고 진중하게 하려하다보니 독자들에게 글이 읽혀지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 글의 분량도 얼마 되지 않고 작가님이 많이 알려지신분도 아닌데 이정도의 추천을 받았다는게 좀 이상하네요^^;
    더군다나 글자체의 수준으로서도 이정도의 과찬을 받을정도는 아닌것같네요/ 하여튼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7.04.13 01:03
    No. 8

    햇살가득이님//헤엣~! 많이 아시는 분이시로군요!
    천심님//음냐. =ㅅ=;; 일단 저는 이 글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고 아마도 저와 같은 느낌을 가질 사람이나 가진 사람이 있을거라 추측 되서 올린 감상문(및 추천문)이죠. 글의 수준요? 글쎄요.... 글의 수준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라서요. 전 아직 글의 수준을 판단할 만큼 굉장한 글쟁이가 아니라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일
    07.04.13 01:46
    No. 9

    천심. - 상당히 공격적이시군요. 천심님께선 역시 훌륭한 작가로 문피아내에서 정평이 나있으신 것인지요? 연재를 하는 필자가 본다면 싸움거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 댓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4.13 16:57
    No. 10

    영화 300 엄청 웃긴 영화임

    제가 세계사시간에 배운 바로는

    분명 그때는 스파르타보다 페르시아가 더 발달해 있었을텐데

    페르시아를 완전 오크괴물군단으로 묘사하고 스파르타인은 그에 대적하는 전설의 용사삘나게 만들어두고 사람도 15만을 100만으로 뻥튀길 하질 않나 몇천명을 딸랑 300명으로 줄이고. 적군은 10배! 아군은 1/10배! 아주 영화를 통해 세뇌를 하려고 작정을 했대여 ㅋ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7.04.14 01:40
    No. 11

    공격적이라해도 제가 느낀바대로 적은것이기 때문에 딱히 다르게 표현하고싶진 않네요...그리고 꿈몽님과 헤네틴님의 말투가 사뭇 비슷하게 느껴지는것은 저뿐인가요? 아니라면 뭐라고 할수는 없지만 위의 글에서 계속 자추의 이미지가 풍겨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7.04.14 21:56
    No. 12

    제가 좋아서 올린 글이고요. 헤네틴님과는 조금 오래전부터 소설을 통해 알아오던 사이입니다. 나름대로 재미있어서 추천 한 건데요? 음모론에 심취하신 분이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7.04.14 21:57
    No. 13

    소주마스터님// 원래 영화를 만들면 뻥튀기를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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