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추천이란걸 해봅니다.
정말로 후회하지 않을 글입니다.
하늘에서 벌어지는 땅을 차지하기 위한 하늘끼리의 전쟁.
하늘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지만 땅을 강제하지 않고 땅에 피해를 입히려 하지 않고 땅을 자신들이 돌아가야 할 이상향으로 생각합니다.
땅은 하늘의 전쟁을 바라만 봅니다.
수많은 세월을 거쳐온 전쟁이기에 땅에게는 하늘의 구름과도 같은 하나의 풍경.
기후의 변동으로 인간이 종말로 치닫는 이 시기.
4000년을 살아왔으며 앞으로 영원히 살아갈 한 인간.
땅에서 걸어가며 언젠가 홀로 걷게될 한 인간.
그의 눈으로 보는 세상.
대략적인 배경입니다.
정말 글을 읽을때 어떻게 추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 머리속에 떠올랐는데 막상 추천글을 쓰니 생각대로 정말 안되네요.
처음에는 동화를 읽는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묘사와 감정표현이 좋습니다. 그리고 차분히 진행되는 이야기. 차분히 읽다보면 어느순간 헤어나오지 못하는 자신을 느낄겁니다.
한편의 영화를 본것 같은 기분.
잘 만들어진 극장판 애니를 본듯한 기분.
66편으로 완결된 작품입니다.
자연란) 나는 걸어갑니다-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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