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rchen.. 추천합니다.

아아,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언제나 꼭 공감이 가는 마음들은 아니지만, 내 마음에 한 번씩 비춰보게 되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런 마음들과, 그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써 내려가는 솜씨가,

에피소드 하나를 읽기 시작하면 꼭 끝까지 읽어 내려가게 하고

PgDn키를 누르는 건 다른 소설보다 늦어도 다음에 대고 마우스를 누르는 순간은 빨리 오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네요.

아직 에피소드 6 까지밖에 못 읽었습니다만..

절대로 한 에피소드 끝나기 전에는 그 에피소드를 시작하지 않으리란 생각이 들게 하는 글이기도 하네요.

추천합니다.

조용한 밤에(제 경우는 새벽입니다만;) 혼자 홍차 한 잔 기울이며 읽기 좋네요 ^^

[Girdap]

마음 속의 절대 최고 완소 목록에 적혀있는 작품입니다. 자건님 만세! 만세! 만세!

[반위에]

정말…그 담담하고 서늘한 문체의 파괴력은 이루 말할수가 없어요!(사실 문체가 너무 남성적이라 남자분이신줄만 알았는데 __ 알고보니 여자분이시더군요 __)

[an******]

작가님이 여성이셨어요? 글에선 전혀 그런 맛이 안나던데.....
전에 저도 추천했던 글이거든요. 정말 재밌으니까 후회안하십니다.
양도 무지많고, 연재도 꾸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