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님의 '내 남친은 외계인'
새벽에 이것저것 기웃기웃거리다가 덜컥 걸린 제목.
장르 : 퓨전.
킬링타임이나 좀 해야겠다. 로 시작.
(남친은 외계인이고.. 지구에 와서 좌충우돌.. <- 예상 스토리였음)
아리수 님 덕분에,
새벽 몇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지를 알게 되었으며,
시험보는 친구에게 아침에 안부 전화 걸어줄 정도의 여유를 얻었네요. (날밤을 꼴딱 새버렸을줄이야 --)
간단히 글에 대해 쓰고 싶으나, 미리니름을 좋아하지 않기에 '추천'글임에도 줄거리는 생략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현재까지 나온 줄거리로 '미니 시리즈?' 한편 찍어도 정말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 소설 이기에 추천한다고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무협, 판타지, 게임, 퓨전, SF, 현대물.
읽다 읽다 지치신분들..
한번쯤 색다른 시도를 해보세요~
p.s. 귀여니시리즈의 연애물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것이 연애물이라서가 아니라, 이모니콘을 난무시키는 문체가 싫어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작가님은 '퓨전'으로 장르를 잡으셨으나, 지금까지의 분량은 '퓨전'보단 '현대&연애'쪽에 가깝다는 개인적인 느낌을.. (이것이 바로 진정한 미리니름!!!)
p.s.2. 본인은 연애물 좋아하지 않습니다.
연애물 쓰는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낮다보니, 매번 바라보는 시각 역시 '고등학교'. 생각의 폭 역시 '고등학교'를 벗어나지 못하거든요.
그러나 이 글은.. 작가분의 역량이 제 취향을 뒤엎어 버릴 정도군요 ^^;;;
무슨일이 있으셔서 1~2주 쉬시는진 모르겠지만.....
광참을 바랍니다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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