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평의 위력

마왕강림 출판 이후, 원고를 좀 정리하다가 한 번 '마왕강림'으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보다 보니 제 소설에 대한 평가를 해놓은 곳이 있더군요. (개인 블로그) 제목을 보고 느껴지는 불안감을 딛고 들어가본 결과.....

악평이더군요.

갑자기 HP와 MP가 급격히 깎이면서, 추가로 상태이상에 걸렸습니다. 역시 악평의 위력은 대단하더군요. 쓰레기 하치장에서 보는 '쓰레기'라는 단어가 이렇게 무시무시할 줄은 몰랐습니다.

뭐 이것도 출판한 사람이 감내해야 하는 일이고, 악평을 받았으면 안 받으려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기는 합니다만.....

어질어질하더군요.

[천상의소리]

악평을 악평이라 받아 드리지 마시구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인생사랑4]

요즘 블로거들 대부분 개념이 없습니다
막 이사람 저사람에게 피해줄 만한 내용을 글로 올려놓고
자기 개인 공간일 뿐인데 무얼 못하냐 왜 그걸 가지고 뭐라 하냐...이러죠
개인 공간이라면 비공개로 해두면 될껄...

[별나라]

마왕강림 재미있는데 말이죠. 음. 그러면 제 블로그에는 권유 글이나 써 볼까요?

[달에취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머 마주보고 악평하지 않으면 무시하세요

요새 인터넷매너수준 잘아실거라 믿습니다

[풍류(風流)]

익명제의 문제점이죠//

[세디스트]

안타깝네요..

하지만 작가에 대한 악평이나 비방이 아닌 작품에대한 평가라면 조금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드리는 수 밖에 없죠;;

힘내세요

[짬냥]

악마강림 재밌나요?

[두드리자]

일단 작품에 대한 평가는 아닌 것 같더군요. (그 글 제목을 보니)
그래도 타격이 컸습니다. 무시무시하더라고요.
그리고 목마른독자님. '악마강림'이 아니라 '마왕강림'이옵니다.

[용신전]

풍류님....실명제 해도 -_ -)..개념없는사람을 악평 .....합니다 -_ -);

[잠깐]

다들 악평을 너무 나쁘게만 받아들이시는 것 같군요.
블로그의 정확한 내용이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개념이 있네 없네를 말하는 것은 안될 일입니다.
그리고 두드리자님이 언급하신 것으로 추정되는 그 블로그를 찾아가서 읽어보니 글쓴이 나름대로 비판의 근거가 있더군요. 취향 문제도 있고...
악평이라고 해서 함부로 매도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오대산]

비난 쪽으로 생각했는데 블로그를 찾아보니 조목조목 짚어가며 평가한 개념있게 쓴 비평 글이네요.

작가는 악평이라고 느껴질지 몰라도 독자에게는 반드시 그렇지 않죠. 비평란에 올라온 마왕강림 비평 글은 보셨는지요!

[오대산]

아! 비평란에 '마왕강림'에 관한 비평 글이 두개네요. 윗 글에서 언급한 비평 글은 '비평high'로 건너간 걸 의미합니다. 아직 안 보셨으면 꼭 보시길...

[ahrdus]

'디워'처럼 누군가의 악평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보게 되었죠.
호평 받았다고 해서 작품 잘 팔리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죠.
걍 평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많이 팔렸으면 좋겠네요.

[칼라모기]

마왕강림 어제 빌려봤는데 이거다!! 라는 느낌은 없지만
괜찮다 라는 느낌은 들던데요 ㅇㅁㅇ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