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글 전반에 흐르는 세심하고 격정적인 감성이
시커먼 남자가 썼다고 믿기 힘들 정도였는데...
저의 인지부조화가 부조화가 아니었군요.
쓰고나니 세줄밖에 안되는군요. 이건 세줄방지신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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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분들이 제 글을 보고 기분나쁘셨던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연재한담 게시판은 글자그대로 연재작가나 작품과 관련된 한담을 나누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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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 심심하거나 한가할 때 나누는 이야기. 또는 별로 중요하지 아니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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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한담이 문피아의 메인게시판이라서 어느 정도의 공공성은 있지만, 주된 목적은 [한담]입니다. 한담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굳이 변명하자면,
저는 그냥 이런 한담 게시판을 믿었던 만큼 문피아 독자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글을 올렸고, 그런 글이 있은 후부터 금강님도 함께 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 뿐인데, 그런 답글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수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 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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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릴랙스 하자고 요즘 유행하고 있는 [잘못된 만남]을 한번 바꿔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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