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판타지란에 있습니다.
갑자기 밖이 어두워진다 싶어 나가 보니 구름 한 점 없이 맑던 하늘이 시커멓게 변하는 것이었다.
“이젠 하늘까지 미쳐가는구나.”
하지만 느긋한 나와는 다르게 주변 사람들은 벌벌 떨었다.
“세상의 종말이 온다.”
“신이 노여워 하신다.”
웃음이 나왔다. 신? 그런건 신전에서나 찾으라고... 십년 전 조국이 멸망한 이후 난 철저한 무신론자가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은 한치 앞도 분간 못할 정도로 암흑천지가 되었고 정말 신이 노여워 하시는지 천둥소리가 사방천지를 에워 쌓다.
“어? 이건...”
천둥소리와 함께 강력한 마나의 파동이 광장 쪽에서 느껴졌다.
자랑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 마탑에서 마나 수련을 한 적이 있었다. 비록 재능이 없다면서 쫓겨나기는 했지만 마나의 파동 정도는 느낄 수 있었다.
- 이니셔티브 中 에서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는것이 제 목표이자 목적입니다. 하지만 처음쓰는 글이다보니 필력도 딸리고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읽어보시고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있게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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