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동안 부르는 노래

제가 좀 산만해서;

글을 쓸 때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4개는 켜놓습니다.

한글, 알송, 브리태니커 팝콘, 익스플로러 등등.

수정을 할 때는 여기에 메모장과 오픈 오피스까지 가세하죠;;

그것도 모자라 입으로 노래를 흥얼거리며 칠 때도 있습니다.

......분명히 알송으로 노래를 틀어놨는데 말이죠.

1. 민요

- 주요 레파토리는 닐리리야. 해가 지는 서쪽 하늘 저녁놀 비치어 황금소가 되었네, 요 가사 계속 반복합니다. 원인불명의 실수로 '황금소'를 '팥죽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외에 도라지 타령이나 군밤 타령, 쾌지나 칭칭나네, 옹헤야, 타박네야 등등......

2. 전대물 주제가

- 마스크맨 일본판. 가사 다 알지도 못하면서 꽤 신나게 불러댑니다. 가끔 한글판도 부릅니다. 후레시맨이나 바이오맨 한글 가사는 다 외우기 때문에 당당하게 끝까지 부릅니다. -ㅅ-;

3. Rubylight - simba (lullaby for cat)

- 이건 제가 생각해도 의미불명입니다;

4. 외국곡

- beyond the blue horizon(제목이 생각이...), Puff the magic dragon, All by myself, If, 다 알지도 못하면서 생각나는 부분만 부릅니다.

웃긴 건 이렇게 불러대면서 손은 움직이고 있다는 거죠 -ㅅ-;;;

알송은 알송대로 요새 푹 빠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쏟아내고, 제 입은 입대로 움직이고, =ㅅ=;;;

역시 집중력 훈련을 받아야 겠죠? 쿨럭...

[헐헐헐헐]

민요!!! 어디서 민요 테잎 좀 구하구 싶어라

[유후(有逅)]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쿵짜라 쿵짝'ㅁ'
루루리라라-루루리라라-루루리라라-They there said reloaded<<아마 이런 거였던듯.'ㅁ' 사운드 호라이즌의 노래.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ㅁ'<<<<<

기타 여러가지 이상하고 기묘한 이야기를.
가끔 호롤롤로도 중얼거리면서 씁니다.<그래서 글에 개념이 쏙 빠져있었나.-ㅂ-

[유후(有逅)]

아 이야기가 아니라 노래;ㅂ;<<<

[유후(有逅)]

맞다 가끔 테일즈위버 카울마을에서 나오는 배경음악중 '헤이야 호이야 헤이야 호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도 자주 중얼거립니다.'ㅂ'

[테프누트]

헐헐헐헐 님/ 저는 어릴 때 동요로 배웠던 것들을 주로 부릅니다. ^^;
유후 님/ (와락!) 친구여! (퍽!)

[카시우프]

마음이 울적할때 애국가를 부르면 눈물이 쏟아집...(상관없는 내용이군요. 쩝...)

[영원永遠]

늘 새벽에 집필하는 저는 노래를 부르면 엄마가 화내요 ㅠ

[진아眞牙]

와우. 라흐마니노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제 2악장은 정말 최고죠. 저도 정말 좋아라 한답니다.

[담예]

사운드 호라이즌을 듣는데...노래는 Ark 인데 Stardust 를- 혹은 연인을 쏘아 떨어뜨린 날인데 비색의 꽃을 흥얼거리기도;; 으음- 듣다보면 가끔 흥에 겨워 노래가 바뀌는...분명 처음은 맞는데 말입니다; ㄷㄷ 어쩌다 그리 되는지는 잘 몰라도 가끔 그럽니다;

[거기줄서봅]

님화 제발 이성을........

[고래비]

전 우주신의 노래를..빵땅땅 똥똥똥똥 아삿스 가라가라

[구름돌멩이]

유후님 반갑;ㅅ;!! 저는 휘파람으로 아는 것 다 부릅니다.
가사 없는것도 커버 가능!

[악플쟁이]

팥죽소가 돼는 이유는 아마도 '목동이 소몰고 밭둑길로간다~(맞나-_-;)' 요 가사랑 햇갈리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