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
08.03.04 01:07
조회
947

아주 먼 고대.

신들과 거인들이 함께 조율하던 대륙 엘카를 향해 우주 저 너머에서 오랜 세월을 방황하던 붉은 혜성이 다가왔다.

붉은 혜성.

그와 함께 나타난,

드래곤들.

붉은 혜성에서 대륙을 보호한 신들은 그로 인해 엘카에 거주할 육신을 잃게 된다.

드래곤들과 엘카의 조율자 거인들과의 대혈전.

그리고 거인족의 멸족.

"크하하하! 카무! 이제 엘카는 우리가 지배하겠다!"

마신위에 오른 드래곤로드, 헬카이져.

"너희 이계에서 온 드래곤들아! 너희와 같은 존재들에게 멸할지니!"

거인족 최후의 왕, 카무. 그의 저주이자 예언.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세상을 지배하던 드래곤들이 어느 순간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

마도로서 세상을 지배하던 제국.

그 제국을 단신으로 무너뜨리고 공멸한 절대무적이라 불린 존재.

세월이 흘러 드래곤들이 전설의 존재로만 전해지던 시기 나타난 광룡 지크마탄.

그리고 신검 카나인으로 광룡을 쓰러뜨린 사내.

"인간들아! 맹약을 잊었느냐! 녹색의 맹약을!"

죽어가던 광룡의 처절한 외침.

광룡이 말한 녹색의 맹약은 무엇인가?

.......광룡 지크마탄의 난 이후
750년의 세월이 흘렀다.

제국 중부의 유서깊은 가문이었던 팔레시온 자작가.

그러나 주변 영지들의 지속적인 압박에 결국 영지가 무너지고 가문을 이어받은 크로트 폰 팔레시온은 영지를 북부로 이전하고 상단을 일으켜 영지 개척을 성공한다.  

그 팔레시온 영지의 노예 소년 카무스.

영주의 초빙을 받고 온 신비스러운 대장장이 노인 밑에 들어가 수발을 들게 되지만 그런 카무스를 시기하는 노예 아이들의 공격에 머리를 심하게 다친다.

그리고 혼몽 중에 보게되는 이상한 기억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어둠의 전승을 받지만 카무스는 깨어난 후 흐릿하기만 한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대장장이 노인 스미스 란테르.  

그가 만든 보검을 가지고 1황자의 황태자 등극식에 참여한 팔레시온 자작은 그 보검을 진상하고 황태자의 눈에 들게 된다.  

여러 세력가들이 그런 팔레시온 자작을 예의 주시하고.  

팔레시온 자작은 수도의 지하 경매장에서 150년 전의 대기사 하워드가 사용했던 심장 보호구인 호심경을 구매해 돌아온다.  

스미스 란테르에게 카무스는 심연의 불꽃을 전수받으며 일개 대장장이라고는 할 수 없는 그의 가르침을 얻는 와중 팔레시온 자작은 카무스를 시동으로 데려가면서 이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거신전생(巨神轉生)
- 어드밴트 드래곤스(Advent Dragons) -
1부. 녹색의 맹약

―――――――――――――――――――――――――――――――――――――――――――――――――――――――――――――――――――

거신전생 - 어드밴트 드래곤스는 그 드래곤들마저 모습을 감추고 인간들의 세상으로 변한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마도제국의 진전을 수습한 몰락한 귀족가의 후예.

그 마도제국을 단신으로 무너뜨린 절대무적이라 불렸던 마법격투술사의 계승자.

자신의 동족을 찾기 위해 대륙을 여행하는 멸족의 저주를 받아 사라진 하이엘프의 생존자.

그리고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한 단 하나의 단서, 녹색의 맹약을 찾아 헤매는 고독한 검사.  

모습을 감춘 드래곤들과 먼 과거의 신마전쟁과 대륙해방전쟁의 비사.  

세상에 다시 나오기 위한 드래곤들의 움직임.  

그 모든 것들의 열쇠인 녹색의 맹약과 거인족의 유산.  

그리고 바다에 가라앉은 붉은 혜성, 드래곤들의 방주인 '드라쿤'. 

그 모든 이야기가 지금 펼쳐집니다.  

거신전생 - 어드밴트 드래곤스.

그 첫번째 이야기 : 녹색의 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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