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수정처럼 성결하지만 깨지기 쉽다.
이 것은 여자 아이의 속성일 것입니다.
보석의 원석처럼, 혹은 달빛처럼 아름다운 여자 아이의 이야기.
그녀가 가진 고귀한 마음은 더러운 세상의 톱니바퀴에 맞물려
깨져버리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녀의 순수한 환상이 그녀의 고
귀한 마음을 지켜줄까요?
어느 여자아이의 이야기입니다.
[호수에 잠긴 달]
자연 판타지에서 연재 중입니다. 소개글을 보고 많이들 와주세요.
소개하는글
『달을 사랑한 사람은 불행할 거에요. 달에 손이 닿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평생을 호수에 비친 달을 보고 호수에 잠긴 달을
꺼내려고 애쓰거나 저 머나먼 하늘을 날고 싶은 망상만을 꾸
며 살아가겠죠.
달을 사랑하게 되는 것은 꿈을 꾼다는 행복에 빠진 걸까요?
아니면 현실적인 난관에 봉착한 어리석음일 뿐일까요?』
-달을 닮은 소녀를 사랑한 아르튀르 드 리슈몽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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