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

고수님들이 보통 자유 연재란에서 2주쯤 글 써보기 시작한 초보 시절때 보통 선작이나 조회가 얼마정도나 되었나요?

일단, 저도 써보기 시작한 이상 선작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연재를 할 생각입니다만, 조회수가 수백회씩 되는 고수님들의 카테고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의욕저하가 생길때가 많다능....ㅎ

저처럼 초보이신분들도 그럴 때가 많을것 같아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설랑(雪狼)]

제 경우에는 자연란에서 정연까지 올라가기 전까지 열흘정도 동안 1편의 조회수가 2-300을 넘지 않았습니다.

[韶流]

음!!? 대부분의 유저가 ;ㅁ; 일단 정규와 작가란을 이용하고 있으니.. 이쪽을 노리시는게 어떠실지? ㄱ-?

글이라는게 ;ㅁ; 다수의 독자를 아우를 수 있는 글 이 있는 가 하면, ;ㅁ; 반대로 ;ㅁ; 매니악하게 소수의 독자들을 위한 글이 생길수도 있지요. 이것은 전적으로 작가의 취향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다수의 독자와 같이 호흡하는 글을 즐리는 분들이라면 ;ㅁ; 당연히 다수가 좋아할만한 주류의 글을 쓸 것이고, ;ㅁ; 아니라면 자기가 원하던 세계를 외부의 압력이나 개입없이 원하는 대로 글을 쓰는 분들이라면 후자에 속하겠지요. 물론 워낙 필력이 좋은 분들은 후자로 써도 ;ㅁ; 정도 이상의 성공은 거둡니다만, ;ㅁ; 그게 아니라면.... 단순히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서라면 ;ㅁ; 일단 많은 연재를 통한 정연란입성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그다임에 여러가지 룰이 있지요. ;ㅁ; 물론 반드시 시켜져야하는 룰이 아닌 보이지 않는 성공의 룰이 있습니다. 그 룰만 잘지켜나가면 충분히 ;ㅁ; 잘될 수 있다고 봅니다. ;ㅁ; 음 자연란에서 조회수 수백회 정도의 글이라면 ;ㅁ; 정연란 와서도 천회 이상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의 좋은글이라는 뜻이니 그분은 참 기분 좋겠네요.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류소설에 가까워야 합니다. 예를들면 요즘 주류소설은 게임, 이계진입물 정도가 있고 ;ㅁ; 기존의 주류도 있죠. 워낙 많이 쓰여지다 보니 제 선작이 25개쯤되는데 그 범주를 다들 벗어나질 못하는 것만 봐도 ;ㅁ; 다른 분들또한 그러리라고 생각합니다.
엄청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쓰는 ;ㅁ; 글은 초반부터 재미라는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야 하지요. 이 재미라는것도 ;ㅁ; 그냥 인스턴트식으로 잠깐 웃기고 마는 이런 것이 아닌, ;ㅁ; 꾸준히 재밌어야합니다.
또한 글이라는게 ;ㅁ; 진지함속에서 재미를 구하는 사람도 있고, ;ㅁ; 계속 웃기는 글에 손이가는 사람도 있으니 ;ㅁ; 어느쪽으로 갈것인지 잘 파악하고 가면 좋지 않을까요? ㅡㅡ?

또한 제목은 글의 얼굴입니다. 일단 제목에서 먹고들어갑니다. 제가보기엔 한 50프로는 먹고 들어간다고 봅니다. 좋은 작품이라도 제목이 좋지 않으면 뒤늦게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목에서 일단 걸러진 글들을 다 보고, 한참 ;ㅁ; 찾다가 알게되는 소설이 그런 케이스지요. 그리고 이런 소설들의 특징은 4자라는 겁니다. 대부분의 주류 무협은 4자 입니다. 제 선작에 있는 글들을 살펴보면... 무협만 놓고볼때 약 15개쯤 되는 소설중에 4개를 제외하고 모두 4글자네요. ;ㅁ; 4글자가 좀 익숙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나머지 4개의 소설도 3글자 입니다.
왜냐하면 무협은 '한문식 표기'가 익숙하기 때문이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익숙하고 좋은 제목일 수록 ;ㅁ; 쉽게 끌리지 않나 생각하고..

두번째로는 ;ㅁ; 소제목들이 좋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소제목이 중요한 이유는.. 소제목만 봐도 시놉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여점이나 서점을 통해서 책을 고를때노 1.제목 2.소제목을 살펴보지 않습니까? 소제목은 글의 흐름을 알 수 있으니 그 제목도 신중하게 고를 필요가 있지요. ;ㅁ; 약간 아리송하면서도 전부 드러나지 않아야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할 것입니다.
또 글에도 호흡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ㅁ; 이 호흡이 ;ㅁ; 잘 이어지면 좋은 소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호흡은 보통 챕터 단우로 쪼개집니다. 하나의 글에는 여러가지 스토리 들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그 각스토리들이 너무 늘어지거나 너무 짧거나 해버리면 곤란하지요. 그래서 출간된 소설들은 되부분 이런것들이 잘지켜집니다. 물론 안지켜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여러권 보았으니까요. 하지만 챕터가 보통 5~8 정도를 벗어나질 않습니다. 왠만해서는 ;ㅁ; 8이상이 된다는 것은 챕터가 많다는 뜻이고, 글의 호흡을 싹뚝 싹뚝 잘라먹는다는 뜻이 아닐까요? 물론 필력이 된다면야 ㄱ- 또 ;ㅁ; 챕터가 많은 경우는 ;ㅁ; 실제로는 연계되는게 많습니다. 더 큰챕터로 형성될 수 있는데, 잘라내는 경우죠. 쉽게 예를들면 연계퀘스트랄까? 그런 경우 아니고서는 정말 엄청 많은 경우는 정말로 드믑니다.

[성주[城主]]

저는 처녀작 한달쯤 되자 선작수 400에 조회수는 한 250-350 됬던거 같네요... 기억이 잘 안나서리 ;;;

한달쯤 되면 정상궤도에 오르지 않을까요??

[성주[城主]]

아;; 첫 조회수가 4000에 최근 글이 450정도 되네요...

[페이트노트]

아-, 저는 글 올린지 한 3달가량 선작 100을 못넘겼죠;; 기운 차리세요 +_+/ 파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