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세계대전 이후.
그들은 왜 싸워야만 하는가.
인간을 지키는 어레스트.
인간을 치료하는 시스터.
그런 인간들보다 몇배의 힘을 가지고 그들과 대적하는 돌연변이 바이퍼.
그리고 바이퍼들로부터 인간과 마지막 남은 도시 발할라를 지키는 최강의 인간 발키리오르.
바이퍼
"우리는 단지.. 단지 살고 싶었을 뿐이다. 어째서.. 너희들은 우리를 죽이기만 하는 거지? 어째서! 어째서 우리를 쫓아낸 것이냐! 다시 발할라를 쟁탈하겠어. 우리도 인간으로서 권리를 누리고 살고 싶다고!"
발키리오르
"너희가 우리의 적인 이유는 단 하나. 발할라와 아스가르드를 더럽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간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발할라와 아스가르드. 이 땅을 지키는 것. 하지만 이 땅을 지키려면 인간들이 필요하더군. 고로 이성을 잃고 인간을 너희들은 죽어야해."
어레스트.
"바이퍼? 당연하잖아요. 그들은 저희를 먼저 공격했어요. 그들은 인간을 죽였고, 저희는 그들로부터 시민을 지키는게 임무죠. 돌연변이이지만 어린아이들? 어차피 커서 사람 죽일텐데 살려둘 필요가 있나요. 애초에 죽이는게 좋죠."
시스터.
"그들에게는 자비가 없어요. 단지 자기들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을 해요. 강도 강간 살인 식인등등... 너무 끔찍해요. 그들은 인간들과 같이 공존할수 없어요."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권리를 누리고 싶은 돌연변이와 살인자 초능력자들의 집단 바이퍼.
그들로부터 발할라와 아스가르드를 지키려는 어레스트와 시스터.
그리고 바이퍼로부터 인간을 지키려는 사상 최고의 능력자 발키리오르.
그들이 단 하나의 도시 발할라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