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無玄
작성
08.10.24 13:15
조회
1,108

드디어 여기 까지 왔다.

후우-

여기까지 왔다는 희열감에 온몸이 떨린다.

흐읍-

숨을 들이 마쉬고, 여기 까지 왔던길을 되돌아 본다.

내가 '마나부적응'이라는 절망.

어쩌면 '이길수도 있었다'는 희망.

'소드 마스터'라는 절망.

내가 다가온 '사부'라는 희망.

다시, '사부'라는 절망.

그리고, 이제 신을 이겼던 절대의지의 검을 들고 그를 겨뤘다.

내가, 여기서 그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은-

노력에 대한 모독이요, 사부에 대한 모독이다.

부르르르

전신에 전기가 통하는것 같다.

지금, 이순간! 너의 이름을 외치고 너를 쓰러뜨려 거저얻은 힘따위 보는 노력에 비할바가 안된다는걸 보여주마-!

"가르안 카이자-!"

이번에야 말로-!

네타가 아니로다-!

짧네요;;;

더세컨드

임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51 키포파
    작성일
    08.10.24 13:21
    No. 1

    멋진 추천 글이네요 ㅎㅎ

    글에 대한 애정이 잘 드러나있는 것 같아요.

    저도 더 세컨드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희망찬과 함께 최고로 꼽는 소설중 하나에요 ㅎㅎ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달에취해
    작성일
    08.10.24 13:27
    No. 2

    이번에야말로-!

    네타가 아니로다-!

    에서 풉 ㅋㅋ

    머 한번잡으면 끝까지 안읽고는 못배길겁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악어의눈물
    작성일
    08.10.24 13:48
    No. 3

    완결이 다가온다는게 너무 슬픈 글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부천찌질이
    작성일
    08.10.24 20:36
    No. 4

    지난번 홍보때 네타라 한소리 들으신 분인가 보옵니다 ㅎㅎ

    홍보 잘 써주셨네요 저도 이 글 참 재밌게 보고 있죠 정말 재밌는 글

    보다 보면 눈물이 핑 돌 때가 참 많아요 그래도 남자라고 눈물을 참는..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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