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연재란에 견우와 직녀를 쓰고 있는 그자리입니다.
출판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견우와 직녀가 아니라, 판타지 소설 닥터 1권 2권이 출시 되었습니다.
처음 썼던 판타지 소설이 뒤늦게 출판을 하게 되어 부끄럽습니다.
1권은 월요일 2권을 수요일에 나왔습니다.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환자를 살리기 위해 메스라는 칼을 들고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는 순딩이 의사이야기 입니다.
자료를 수집하면서 한 가지 느낀 것은 의학이라는 소제로 글을 쓰는 어려움이었습니다.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희귀병도 많았고 자료도 많이 수집했지만, 저는 대부분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나 가족들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접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필력이 딸려서 그들의 고통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입니다.
제 소설에 나오는 질병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백과사전에 있는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의학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없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견우와 직녀는 다음 주 월요일 부터 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11월 중으로 2권 분량을 끝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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