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眞펜릴 입니다.
원래는 그냥 펜릴이라고 썼었는데, 워낙에 흔한 이름인지 선점해두신 분이 많아서 앞에 眞자를 붙이게 되었네요.
99년도에 [마법의검]이라는 책을 출판하고, 벌써 근 10년이 넘도록 제대로 완성된 글들을 써보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독한 마음을 먹고 신작을 쓰게 되었습니다.
19c의 조선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역사를 바꿔보자고 계획했던 일단의 대한민국인들이 도착한 곳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곳.
극한의 상황에서 일행은 서로 대립하고 분열한다.
일부의 인물들은 다른 인물들에게 버려지고, 그 중에서도 또 낙오자는 발생한다.
그리고 수백 년 후,
여신을 섬기는 레인져 소년은 수백년간 역사에 기록된 위대한 영웅들의 살아 있는 오점과 조우한다.
"그래서 이제 뭐하고 싶은데요?"
"당연히 복수다."
"아니 복수를 위해서 뭘 할거냐고요? 당장 어떻게 먹고 살건데요? 밖에 나가서도 여기에서처럼 벌레나 잡아먹고 이끼나 뜯어먹을 생각이에요?"
"......"
"바깥 세상에 적응하려면 직업과 신분이 필요하잖아요. 그런면에서 우리부대를 추천할게요! 우리부대는 조금 많이 위험하기는 해도 지원자의 과거를 묻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저도 비슷한 경우라서 잘 아는데.... 아무리 원한이 깊고 능력이 있어도 일단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이에요. 세상 전부와 싸워 이길 수 없다면....."
"......"
세계를 뒤엎을 힘과 의지가 있어도 시작은 자신의 발밑을 다지는 것 부터다.
라는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10회 분량을 연재했구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포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PS. 내용은 아직 소개글의 부분까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