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이란..
적절한 고수부모 밑에 고수쥔공
적절한 전대기인 밑에 고수쥔공
적절한 동굴기연 뒤에 고수쥔공
적절한 절세미녀 옆에 고수쥔공
적절한 고수주연 옆에 더쎈쥔공
적절한 깨달음 후에 고수쥔공
뭐, 이런 거겠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협이란 어디까지나 주인공, 그 하나를 위해 돌아가는 구조겠죠.
공유할 수 없는 기연. 공유할 수 없는 깨달음. 공유할 수 없는 협행.
자, 그럼 잠깐 방향을 바꿔서 들어가볼까요?
게임이란..
선구자를 통한 동일한 육성방식.
동일한 직업, 동일한 스킬. 자신만의 방식에 따른 미묘한 차이.
동일한 능력치를 가지고도 컨트롤로 차이가 벌어지는 세계.
모든 유저에게 동일한 기회가 주어지는 퀘스트.
현실과는 다른 외모, 게임에서 만난 그녀는 외모로 만난게 아닙니다. 정으로 만나는 겁니다.
이렇습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게임은, 히든캐릭터가 존재하고, 히든퀘스트가 존재하고, 히든히든히든..신이 사랑하는 주인공만을 위한 초고성능 엔피씨들이 유저역할을 하는 온라인게임을 가장한 싱글게임소설이 아닙니다. 그냥 보통 게임이지요^^
전혀 다른 세계가 아닌, 시스템이라는 굴레하에 움직이는 게임세계입니다.
여기서 제가 소개드리고자 하는 소설,혈천은 그런 게임의 틀에 쌓인 무협입니다.
무협을 보기위해 오라는 말씀은 드리지 못합니다만..
무협게임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오십시요.
혈 천 - 협행마
게임이라지만.. 무림인들에게 포탈은 사치일뿐^*^..
(덧, 제 주관이 150%들어갔사오니, 글의 내용에 '이건 아닌듯;' 하시는 분은 그냥 저를 조용히 욕해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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