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야. 영원히 산다면 어찌하겠느냐?"
한 사내가 물었다. 그런 그의 질문에 아이는 곰곰히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는 냉큼 대답하기를... 그 대답을 들은 사내는 껄껄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지 못 하겠군요."
길고 긴 삶을 살아온 사내...
그 사내는 자신의 삶을 여기서 끝내려고 한다.
그리고 '만두' 하나로 맞바꾼 목숨.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아이는 장성한 사내가 되었다.
"앗! 여기서 내가 죽는 구나."
목이 잘리는 시선한 기분과 함께...
자신은 어느덧 반시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어라?"
꿈이었을까? 하지만 꿈에서 본 것과 같은 상황으로 흘러나간다. 그리고 또 다시 죽음.
그러자 여과없이 반시진 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깨달았다.
어린 시전 만두 하나와 맞바꾼 그것이 바로... 이것이라는 것을...
죽는다.
약해서 죽고 속아서 죽고 배신당해서 죽는다.
하지만 난 반시진 과거로 돌아갈 뿐이다.
"반시진 뒤에 보자! 이 빌어먹을 것들아!!!"
영원불사의 주인공이 펼쳐지는 무림이야기.
↑ 다들 보러 오세요.
ps. 난 추천 같은 거 잘 안 하지만...
같은 작가 작품으로는 고봉팔과 마협 소운강과 일구이언어부지자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더 있지만...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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