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천년 간 '이단'을 핏줄에 담고 그 신념을 계승해 온 세상 이면의 마술사들, 그리고 그 이단과 신념을 이어가기 위해 싸우는 현대 마술사들의 이야기.
"마술사들은 그들의 신념을 마술에 담아 행사하지, 강함과 약함의 차이는 결국 신념의 차이일 뿐이야. 소년, 그대가 마술에 담고자 하는 신념은 무엇이지?"
"저는, 저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요."
"그것으로 되었다. 너는 그런 마술사가 되어라. 비록 세상 모두가 너를 이단이라 할지라도, 지금 너의 신념을 잃어서는 안 되느니라."
그들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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