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싹 새로 수정을 시작해 올립니다~
장르는 퓨전입니다.
원제는 나이트 오브 가디언(knight of guardian) 이지만 연재란에는 나이트 가디언으로 되어있네요.
전에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내용도 조금씩 변하게 될듯합니다.
프롤로그 일부입니다.
모든 만남에는 그 의미가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이지.. 휴일에는 놀러간다거나 영화를 본다는 평범한 생각은 못하는거야?”
“그러게 말이야. 이렇게 있으면 내 꿈에 조금 다가간 것 같거든.”
“그 ‘하늘’이라는 터무니 없는 꿈 말이야?”
“응, 너와 만난 것도 이곳이었고 만남에 의미가 있다면 나는 저 하늘이 인연을 이어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이 장소는 조금 특별하거든.”
“...”
어쩐지 불안해보이는 소녀의 얼굴과 달리 소년의 눈에는 확신으로 가득차있었다.
분명하게 자신이 목표로하는 것을 쫓고 있는 사람의 눈.
그것을 알기에 소녀는 아무말도 할수없었던 것이다.
“자, 가자. 오늘은 몇개 찍을 만한 하늘도 봤고. 오랜만에 추억도 떠올랐으니까.”
“바보.. 대신 차비랑 군것질값은 네가 내는거다.”
“알았어.”
만남에 이유가 필요하다면
인연을 이어가는대 대가가 필요하다면
저 하늘을 바라보는 것에도 언젠가는 대가가 필요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현실을 쫓다보면 언제나 잊어버리는 꿈은 과연 무슨 이유가 필요할까?
가디언이라는, 인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써봤습니다.
기본적인 모티브는 아래의 글과 같은 내용으로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내 존재를 인정해준.
나의 가치를 알려준.
나는 당신만의 당신만을 위한 가디언입니다.
나는 오로지 당신을 위해 살 것이며 나는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것이라 맹세했습니다.
당신은 그런 나에게 화를 내었지요.
모든 것을 자신을 위해 희생하려 하지 말고 살아남으라고 나를 꾸짖어주셨죠.
그런 당신이 나에겐 너무 밝은 빛이었습니다.
도구로서의 존재밖에 부여받지 못한 나를 생명으로 대해주는 그대의 따스함에 나는 원망스럽습니다.
그런 당신이 나의 마스터라는 것이 나는 자랑스럽습니다.
당신을 만난 것만으로 나는 변했습니다.
그래서 난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나에게 있어서 당신은 내 모든 것입니다.
슬픔을 고통을 괴로움을 자신의 마음속에 감추며 강인한 모습만을 보여주는 당신을 나는 영원히 지킬 것입니다.
현제 14화 까지 수정편을 올렸고 조만간 20화까지 올린후 매일 한편 에서 되는 대로 올릴 생각입니다.
포탈은..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55
입니다.
많이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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