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지를 올렸습니다.
요즘 글쓰기가 너무 힘들어서 2주만 쉬고 오겠다고.
그런데, 걱정이 되더군요.
2주 후에도 글이 안써지면 어떻게 하지?...
저는 글쓰기 시작한지 아직 몇달밖에 되지 않아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글이 안 써지고 글쓰기가 막막할땐 어떻게 하시나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오늘 공지를 올렸습니다.
요즘 글쓰기가 너무 힘들어서 2주만 쉬고 오겠다고.
그런데, 걱정이 되더군요.
2주 후에도 글이 안써지면 어떻게 하지?...
저는 글쓰기 시작한지 아직 몇달밖에 되지 않아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글이 안 써지고 글쓰기가 막막할땐 어떻게 하시나요?
그래도 쓰셔야 합니다.
안 써진다고 쓰는 걸 2주 동안 쉬시면 나중에 더욱 힘들어지십니다. 쉬는 만큼 감각은 떨어지고 손은 굳거든요. 정말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 정도의 분량이라도 매일 매일 쓰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글쓰기는 장거리 마라톤과 같아요. 힘든 순간도 많고, 생활이 급격히 흔들리거나 속상하는 일이 생기면 또 손에 안 잡히고 합니다. 그런 파고를 슬기롭게 넘기고 꾸준함을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셔서 멋진 작품 쓰시고 사랑 듬뿍 받는 작가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면 연무지회에도 한 번 들러보세요. 수많은 비급들이 아로와나님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ps) 하지만 아직 학생의 신분이시라면 글쓰기보다는 학업에 우선 집중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겠지요 ^^;;
저는 글이 안 써질 때 하루정도 놓고 있다가 다시 써보면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그 이상 넘어가면 글의 미묘한 느낌을 놓치게 되고, 구상해 놓은 것을 기억은 해도 쓰려는 애착이 떨어지고...
컴퓨터가 고장나서 며칠 못 쓰고 이제 써서 올리니 정말 힘드네요.
그런데 정말 막막할 정도로 글이 안 나가시면 2주 쉬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너무 안 나갈땐 오히려 그런 게 방법이기도 한 것 같아요. 고민했던 문장 하나가 갑자기 마음에 들게 금방 나온다거나 좀 더 좋은 방향의 전개가 떠오른다든지 하는 것 같아요. 쉬시는 동안 극복되시길 바랄게요^^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