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플롯?!

작성자
Lv.37 소금마왕
작성
10.10.01 01:54
조회
814

안녕하세요~

음. 연제한담에 글을 처음 쓰네요;

랄까요

으악

소설을 쓰려고 해도

뒤에 어떻게 이어질지 도저히 생각이 안나네요

그냥 마음가는데로 쓰다보면 결론에 도달을 못할것 같고

으앙

프롤로그만 10개정도네요! 안되!

소재만 떠오른게 10개가 넘네요! 안되! 쓰고싶어!!

작가분들께 여쭙고 싶은게 있어요

"플롯을 어떻게 짜시나용?!"

'p.s. 이런 질문글 올려도 되나요? ... 도저히 모르겠어서 미칠것같아서 올렸는데.. 혹시라도 규칙에 위반(연재글과 관련이 되야함요)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p.s.2. 아. 시험 6일 남았네'

'p.s.3. 새벽에 뭐하는거지 ㅋㅋ'


Comment ' 12

  • 작성자
    Lv.6 최준석
    작성일
    10.10.01 02:00
    No. 1

    편애 없이 일단 다 써놓습니다.
    그리고 한 2주 뒤에 다시 보면 될 글과 안 될 글이 딱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납짝가슴
    작성일
    10.10.01 02:00
    No. 2

    플롯이 자연스레 나오지 않는 소재는 장편소설의 소재로 삼기에 적합하지 않은 소재이거나 작가의 역량을 뛰어넘어서 감당하기 힘든 소재죠. 단편적인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밀고나가기엔 장편의 벽은 높으니까요. 먼저소재를 이용한 단편을 써 보시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소금마왕
    작성일
    10.10.01 02:02
    No. 3

    류대식님/오! 좋은방법이다!!! 감사합니닷
    납짝가슴님/ 아마. 후자일듯 한데 말이죠.. 젠장! 단편부터 써봐라는 거죠? 음음. 감사합니닷

    빠른댓글과 빠른답댓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0.10.01 02:09
    No. 4

    헉~! 박칼리 샘의 플렛~! 으로 잘 못 읽은 일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백랑
    작성일
    10.10.01 12:19
    No. 5

    아마 아이디어가 떠올랐다함은 전반적인 소재와 클라이막스 장면이 떠오르셨다고 받아들여도 무방하겠죠.
    그렇다면 이 클라이막스 장면에서부터 흘러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 장면이 나오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나열하고 이것들을 주인공과 엮게 하는거죠.
    A4 한장 펼쳐두고 브레인스토밍이었나... 그것처럼 가지뻗기 식으로 하면 괜찮더군요...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10.10.01 12:35
    No. 6

    전반부
    후반부 를 이미 마무리 짓고

    생각해둔 에피소드가 있으실텐데
    그걸 조목조목 잘 이으시며(시간과 순서에 맞게..)
    중간중간 캐릭터의 설정과 이야기 구도를 잡으시는 좋은 방법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르벤
    작성일
    10.10.01 19:14
    No. 7

    음. 저는 플롯을 딱히 정해놓지는 않는데...
    저는 일단 소재를 잡으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대로 막 휘갈겨 씁니다.
    그러고는 괜찮은게 있으면 그 뒤를 그냥 써버립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소재가 떨어지고, 에피소드가 안잡혀요.
    이때, 저는 다른 소재로 써 놓은거를 여기다가 믹스해버립니다. 그러면 본의 아니게 스토리가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걸 캐치해서 그대로 쓰다보면 어느샌가 머릿속에 스토리가 떠오르고, 글로 쓰기전에 생각으로 완결까지 내버립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내용은 쭉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프리시커
    작성일
    10.10.01 19:16
    No. 8

    저는 만약 프롤로그가 떠올랐다면
    그 다음은 엔딩을 구성합니다.
    그리고 중간의 큼직큼직한 사건을 생각하고요.
    그 후에 그 사이, 사이에 작은 사건을 생각해서

    플롯을 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을 쓰면서 살을 붙여가며 완성을 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해이주
    작성일
    10.10.01 20:23
    No. 9

    프롤로그부터 완결까지 정리한 후에 글을 씁니다. 그리고 글을 써나가면서 큰 대소사건들을 정리하고 글의 중반부쯤에 글의 틀을 완전히 잡고 그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주에서 글을 씁니다^^
    저같은경우 각 편에 있을 중요대사와 손짓이나 행동지문까지 함께 써넣기 때문에 구성을 정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답니다. 여러모로 피곤하지만 글이 산으로 타는 일은 없어서 좋습니다 ㅎㅎ
    저는 한 편당 할애하는 시간이 평균 12시간이 넘기때문에 만약 구성도 되어 있지않다면 한 편쓰는데 몇시간이 걸릴지는.. 미지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소금마왕
    작성일
    10.10.01 21:53
    No. 10

    천백랑님//오홍! 마인드 뭐더라 음 마인드맵? 그거랑 비슷한건가요? 어쨋든..좋군요!
    견미님//음.. 그런방법도 있군요?
    아르벤님//음.. 랄까요.. 그렇게 해봤는데 저랑 안맞아서리...ㅜ
    프리시키님//그 '중간중간의 큰 사건'이 안떠올라요! 실력부족인가! 으헝
    멋진징조님//12시간이면.. 다른건 둘째치고 타자가 무척 빠르시군요 ㄷ..

    댓글드린 7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ㅠㅠ 3년뒤에 좋은 작품으로 뵐께요<
    그때쯤이 되야 연재할 실력이 될것 같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프리시커
    작성일
    10.10.01 22:11
    No. 11

    QueenX님/일단 프리시커입니다.^^;
    (종종 오해를 하시더군요, 프리시키나, 프리사커로요;;)

    음, 프롤로그와 엔딩을 구성했다면

    그것에 맞춰
    설정해 놓은 주인공에 짜맞춰 가며
    깎아내던가, 살을 붙이던가 합니다.

    주인공의 탄생 배경이 중요하다면,
    그 탄생 배경과 연관된 사건을 구성하고,

    주인공의 성격이 중요하다면
    성격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가와
    그 성격으로 주인공이 어떻게 행동할까하는
    사건을 구성하며

    또는 주인공의 목적이 중요하다면
    그 목적과 관련된 사건을 만드는 식으로요.

    어차피 글의 주요 스토리는
    어떻게 해서든 주인공과 연관이 되어 있으니까요.

    그것이 끝나면
    그 다음에는 주인공 다음으로 중요한 캐릭터(조연)에
    대한 것을,
    프롤로그와 엔딩, 그리고 그 안에 살을 붙인 주인공과
    관련된 이야기에 짜맞춰 넣는 거죠.

    그렇게 살을 붙여가면서
    완성을 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무저울
    작성일
    10.10.01 23:10
    No. 12

    음... 그런 좋은 방법이 있어도 막상 전 하질 못하겠으니... 그냥 머리를 쥐어짜며 스토리를 고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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