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여자캐릭터가 붙는 건지...

소설 설정을 짤 때

주인공(남자)

남자 3명

여자 3명

이렇게 인물 설정을 해놓고, 분명 비중도 거기서 거기였을텐데

스토리를 짜고 소설을 쓰다보면 어느새 여자 3명이 주연이 되고 남자 3명은 부조연이 되더군요;;

부정하고 싶지만 설마 남자로서의 본능이 작용하는 건가...주인공 다음으로 비중을 두려고 한 남자캐릭터는 어느새 동료A로 전락해버리고 말고...

그냥 보조역할로 세워둔 여자캐릭터가 히로인이 되고...

다른 작가분들은 어떠신가요? 저와 반대로 남자캐릭터만 줄창 세우는 작가분들도 있는 듯...

[북북북북북]

남캐는 그저 들러리... 가슴 아픈 현실이죵 ㅠ

[아이젠thtm]

분명 황금비율 일 대 일을 추구했는데 어느샌가 하렘.... 다음것은 반드시!!! 근데 아마 그건 애정도의 차이일 듯. 쓰다보면 애착이 가는게 마구마구 늘어서.....

[유주]

저는 오히려 여캐를 붙이기가 힘들더군요..

[천영객]

저같은 경우 여캐를 많이 붙입니다. 단, 주인공과의 로맨스가 있는 여캐는 별로 없지만요. 남녀평등을 소설속에서 실현하려는 중입니다..(퍽!!)

[코드명000]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는... 쿨럭!!!

[페이트노트]

저는 연애라인을 떠나서 싸우는 여자들-. 이라는게 좋더군요.. 음....

[시두김태은]

저도 소설에 여캐 붙이기 힘든 타입입니다. 저는 스스로가 여자인데 왜 소설을 쓰고 나면 남캐들만 득실득실거릴까요? 엉엉... 일부러 신경써야 겨우 비율이 맞을까말까하더군요. 달달한 로맨스를 연습해봐야 해결되려나요 ..)

[유주]

시두님은 여성이시라서 그런 것 아닐까요?

[싱싱촌]

저야 뭐 워낙 등장인물 수가 적으니...^^;;;

[Spaz]

그렇다고 남캐 위주로 쓰다보면 어느순간 소년 청춘물.
or g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