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9 rainstre..
작성
11.01.11 10:54
조회
1,337

연참대전 참가작입니다.

분량은 나름 빵빵하다고 보고, 이번 달 안에 완결을 볼 예정입니다.

많이 보러 와주세요 !

장르는 퓨전(이계진입)로맨스판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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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줄거리>

고아출신이지만 모든 역경을 딛고 국내의 인재로 떠오른 주인공, 이현성.

오랜 시간이 지나고, 노력 끝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현성. 자신의 여동생 '유시하'와 함께 행복을 나누고, 정말 모든 것이 잘 될 거라고 생각했던 그였다.

하지만 모든 건 불행의 전주곡이었을 뿐.

집으로 돌아오던 도중, 그녀의 위에 떨어지는 철근을 막으려다가 두 눈을 실명하게 된다.

한동안 폐인생활을 지속하던 현성은, 어느 날 열심히 세상을 살던 현성의 모습이 좋았다고 눈물을 흘리는 시하의 울음소리를 듣게 된다.

그녀에게 다시는 눈물을 흘리게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그로써는 그것은 충격이었다.

마음이 심란해져 집을 잠시 나가 잠시 시하의 부모님의 무덤에 다녀온 그는 순간 자신의 집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다.

주변의 수군거림을 들은 바로 불이 난 듯 했다.

현성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하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 때, 불이 난 곳이 자신의 집이란 것을 들은 현성.

아직 시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순간,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그 속으로 시하를 찾으러 뛰쳐들어간다.

눈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성은 시하를 구하는 데 성공하나, 탈출을 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 칠흑 같은 어둠에 갇혀 화재 속에서 자신의 여동생만을 끌어안자 들려온 한 마디

‘저와 함께 가시죠.’

그 목소리에 현성은 무심코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리고 눈을 뜬 그 순간, 현성은 자신과 시하가 처음 본 세상에 온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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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딜까?

내가 아까 전에 뭘 하고 있었더라.

나는 누구였더라.

이건, 꿈인가?

아니면, 내가 겪었던 모든 것이 꿈이었던가?

아니, 그렇지만. 내가 무엇을 겪었던 거지?

생각나지 않아.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아.

하지만 이상해.

......무언가, 중요한 걸, 잊어버린 것 같아......’

아주, 아주 먼 옛날에 두 명의 남녀가 살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를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했던 존재들.

그러나 누군가가 그들에게 말했다.

그들은 이어질 수 없는 ‘운명’이라고.

‘당신은 운명의 종결자, 데스티니 터미네이터. 아카식 키를 막기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다. 그런 당신과, 아카식 키인 그녀가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세상의 정보를 전부 저장하고 있는 ‘아카식 레코드’

그 모든 것을 초기화할 수 있는 열쇠 ‘아카식 키’

그리고 그것을 저지하고 파괴하기 위해 생겨난 존재 ‘데스티니 터미네이터’

이 모든 것의 진실을 현성에게 가르쳐준 ‘신의 어릿광대’ ‘허상’

‘내 힘은 시하를 지키기 위해서 강해지고, 강해져왔다.

하지만 나는 아카식 키를 파괴하기 위한 존재.

......그렇다면 나는, 대체 무엇을 위하여 싸워야만 하는 건가.’

시하가 ‘아카식 키’라는 것을 알게 되고, 전생에 있었던 자신의 기억을 되찾음으로써 모든 것의 진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데스티니 터미네이터’ 이현성.

순간 이성을 잃은 그는 허상과 전투를 벌이게 되나, 시하로 변한 허상의 모습에 검을 휘두르지 못한 그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된다.

그렇게 눈을 뜬 순간, 현성은 지금의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에 도착해 있었는데......

‘뒤돌아보면 참 많은 길을 걸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계에 시하와 떨어져, 아무 것도 모른 채 우리는 그저 앞을 향해 걸어왔으니까.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수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비록 그 속에서 고통도, 쓰라림도 있었지만 넘어지고 싸워나가며, 우리는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

정말 기나긴 싸움이었다.

이제 이 모든 것에 종자부를 찍겠다.

길고도 긴, 이 슬픈 나와 시하의 이야기 끝에......’

천사와 타락천사들의 최초의 전쟁, 기적의 성전.

두 번째 차원의 균열로 일어나게 된, 제 2차 기적의 성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트라이트를 둘러싸고 일어난 남북 전쟁 ‘문트라이트 제노사이드’.

그 모든 비극의 전쟁의 근원에 선 두 명의 존재, 현성과 시하.

이것은, 운명을 거스르며 나아가는 두 사람의 마지막 싸움을 그린 이야기.

‘쓸쓸한 밤하늘에 비춰지는 가녀리고 작은 유일한 한 개의 별.

수많은 유성우가 내리는 날 밤. 난 유일히 밤하늘에 고정되어 있는 저 작은 별을 보고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그 꿈은 큰 것이 아니면서도, 나에게는 무척이나 특별한 것. 그런 소원을 담아 저 밤하늘의 별에다가 걸어두었다.

그 작은 별에 담은 꿈. 그것은......’

Episode. Fin. 작은 별의 꿈~Wanabe your starlet~.

에스티아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지금 시작합니다.

만약 당신이라면.

당신입니까?

아니면.

당신의 연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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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현성이 오빠.’

‘응?’

‘오빠는 방금 별에 무슨 소원 빌었어?’

‘아하하, 글쎄다. 그걸 말로 하자니까 좀 쑥스러운데.......’

‘치이, 궁금해! 어서 말해봐아~’

‘으으응......그러니까......난 소원 안 빌었어......윽, 때리지마, 진짜란 말이야!’

‘이이, 오빠가 제대로 말 안하니까 그렇잖아!’

‘정말이야. 난 저~기. 저기에 있는 작은 별에게 소원 빌었거든.’

'으응? 뭐라구 빌었는데?‘

나는 빙그레 웃었다.

‘......나도 저 별처럼 되고 싶다고, 하하, 이상한가?’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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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에스티아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지금 시작합니다'는 포탈입니다.

위의 홍보글은 에스티아의 예고편과 홍보글들을 적절히 짜맞춘 글임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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