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조작으로 이렇게 될 때마다

뭐, 더 할 말이 있겠습니까.

그냥 아쉽죠.

특히 팔남님 같은 경우는 저도 잘 보고있었고, 작가님이 사정과 실수가 어느정도 겹친 것도 있고 하시고 해서 더더욱.

뭐, 그렇지만 그것뿐. 어쩌겠습니까.

어차피 이렇게 되었고, 인지도나 퀼리티를 가지고 특별한 잣대를 들이댈 수는 없는 것이니까 말이죠. 그렇게 된다면 문피아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겠으니.

....뭐, 그런 것. 이미 끝난 것을 가지고 뒤에 남은 사람들이 더 이상 뭐라뭐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젠 출입하는 인터넷 사이트 중 F-World 라는 사이트가 하나 더 늘어났을 뿐이겠군요.

여하튼 아쉽군요. 여러가지로.

[시링스]

저도 읽던 글이 있으니.. 아쉽죠.ㅠ 하지만 어쩔 수 없는일.. 아, 왜 규칙을 어기셨나요.ㅠ_ㅠ

[쭈뱀]

레이젠님 생각이 당연하고 팬으로서도 옳은 자센데
이럴 때마다 나오는
"글 잘쓰는 작가 실드"
이거는 진짜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시링스]

천애지각님 말씀에는 저도 공감입니다. 글 잘쓰는 작가보다는 인기가 많은 작가가 더 적당한 말이겠군요.. 글 잘쓰셔도 어딘가에 묻혀 인기가 없으신 분도 있으니까요.

[티그리드]

...사실 몇몇 작가분들 같은 경우에는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뭐 분명히 억울한 케이스도 있을수 있겠지요. 저도 실드칠 생각은 없지만 계속 독자들을 위해 글을 써달라고는 말해드리고 싶네요. 독자의 입장에서는 기다리는게 괴롭거든요. 아마 작가분들이 글을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독자도 있을테니까요.

[추기급인]

작가가 자신이나 가까운 친인척을 (자발적이든 아니든) 동원해서 제3자의 '객관적인' 추천인 척 올리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처사입니다. 많은 작가님들이 그런 유혹이 없어서 안하시는 게 아니죠. 그걸 이겨내시고 뼈를 깍는 고독과 노력으로 글을 쓰시는 대다수의 작가님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평범한 독자로서 문피아의 전체적인 운영방침을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방침들이 엄정하기 때문에 문피아의 게시판이 깔끔하게 돌아가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오르네우]

다행히도 제가 보던 작품 중에서는 조작이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아쉽기가 그지없네요.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