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 으헛헛
작성
11.06.08 23:45
조회
2,782

작가분들과 독자분들간의 흐흐흥? 있는거 같습니다. 뭐 사람 사는데가 그렇죠. 잠시 샛길로 가자면 전 노가다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하는 건물(음 종교건물인데 산위라 아주 커요 ㅎㅎ)주인이신 원장님이 말을 하도 바꾸는데 아우 머리통을 ㅎㅎ 하여튼 사람 사는데가 다 그렇죠. 거기다 돈이 들어가면 금상첨화인거죠?

쓸데없이 주절거려 죄송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작가분들은 작가분들 룰을 지키시면 되는거고 독자분들은 독자분들의 룰을 지키시면 될거같습니다. 참 쉽죠?

꼭 해야되는 룰도 있지만 필수로 해야되는 룰도 있습니다. 가령 출판공지 라는 걸까요? 연중이라던가..(심장심장심장심장심장심장..)말이죠.

독자분들은 손가락에 필터탑재를 해야죠. 작가분들 사람이고 실력은 가면 갈수록 상승되는거기 때문에 예의를 지켜야 하구요.

이외에도 알지못하는 수많은 룰이 있습니다. 얼핏이 아닌 100%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워낙 많은분들이 오시는 곳이라 그런걸까

아주 간단하게 서로에 대해 주의만 기울이면 될 일을 붉히며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서로 웃으면서 가면 될일! 괜히 그러지 말자는 그런 아주긴 뜻이죠 ㅎㅎ.....

그리고 잠시 p.s 작가님들! 독자분들(꼭 제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은 작가님들 글을 쓰시면서 작가님들 글에 공감을 하면서 봅니다. 마치 자기 강아지?(아들이라 하기엔 너무 과한..ㅎㅎ;)같은 모성애?랄까요? 좀더 좋게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과하신분도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웃음이 넘치실거 같네요.그리고 쓴약이 최고다! 라는말도 있구요.

그리고 독자님들! 작가분들은 취미로 글을 올리시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정말 꿈이라서 시작하신분들도, 출판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발딛는 아가작가님들한테 처음부터 왜 못걸어! 하고 화내기보단 응원을 해주시면 츤츤거리시지않아도 충분히 마음 전달 되실거 같네요.


Comment ' 9

  • 작성자
    Lv.91 악덕굼뱅이
    작성일
    11.06.08 23:51
    No. 1

    초보 독자인 제가 보기에 문피아에 계신 독자분들 학식도 풍부하시고
    경험도 많으신 뛰어나신 분들이 많은데 가끔 보다보면 댓글에 눈살이 찌푸려질 때가 가끔 있습니다. 판타지는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판타지이고
    그 판타지라는 소설은 작가분의 세계관으로 결정되는 걸 가지고 독자분의 생각으로 이건 이거라서 현실성 없다. 세상에 저런 일이 어딨나. 하시는 분들 보면 가끔은 화가 나려고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썼지만..결론은
    작가분들을 존중하자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으헛헛
    작성일
    11.06.08 23:55
    No. 2

    ㄴ 음.. 그런 분들 저 역시 몆번 봤습니다만..(독자입장에서요 ㅎㅎ;) 아마 아시겠지만 그 어느곳에서 뭘 하든 그런사람들은 피하실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럴땐 정당하게 금강님께 냠냠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레이젠
    작성일
    11.06.09 00:07
    No. 3

    가장 안타까운 것은 작가님 자신이 자기 자신의 설정에 모순되는 것을 계속 밀고 나가시려는 고집을 부리실 때입니다.
    저도 글을 끄적이는 녀석이지만, 설정은 즉 뼈대인데 그것의 모순을 수정하지 않으심을 고집하시다니..
    필력이야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겠고 인기야 필력이 나아지면 어느정도 입소문이 퍼진다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채이서
    작성일
    11.06.09 07:47
    No. 4

    대부분의 독자분이나 작가분이 무엇이 바른 일인지는 알고 있지요. 그런데 바른 데로만 행동하기가 쉽지 않지요. 지적받는거 싫어 하는 작가분들 쓸데없는 시비 거는 거 좋아 하는 독자분들이 있죠. 근데 이런 사람 절대 안 없어지지요. 그래도 계속 그러지 말자고 홍보 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1.06.09 12:02
    No. 5

    온실 속 화초 키웁니까?
    문피아가 초등학생 학예회 발표장인가요?

    인터넷 연재라는걸 하는 순간 수 많은 다른 생각을 가진 수 많은 독자와 마주 치는 겁니다.

    똑 같은 글을 읽고 사람들의 반응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필력이 뛰어난 작가는 작가 의도대로 독자의 반응을 이끌기도 하지만 어떤 유명 프로 작가도 100% 완벽하게 작가 의도대로 독자 반응을 이끌지는 못하지요.

    최인호 님이나 이문열 님은 독자들에게 비평 안받나요?
    그분들 글이나 기사엔 악플 안달립니까?

    그분들 글에 비평달고 악플 다는 독자들이 그 분들 보다 뛰어난 작가이거나 그 분들보다 글을 잘써서 비평하나요?

    독자가 다는 댓글은 독자가 그 글을 읽고 느낀 점을 글로 쓰는겁니다.
    그 느낌이 작가를 기분 좋게 하기도 하고 나쁘게 하기도 하는거지요.

    그런데 기분 좋게하는 댓글은 많이 달아주면 좋겠고 기분 나쁜 댓글은 달지 말고 그냥 읽지 마라?

    이게 작가로써 올바른 생각일까요?

    작가가 지나치게 댓글에 민감할 필요는 없지요.
    자기가 구상한 작품을 충실하게 글로 표현하면 되는거지요
    독자들이 그 글을 보고 지적한 것에 대해 받아 들일 수 있으면 받아 들이고 그렇지 않으면 무시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작가의 능력이 성장하고 작품도 풍성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평을 두려워 한다면........인터넷 연재를 안하는게 자신이나 독자의 정신 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으헛헛
    작성일
    11.06.09 12:14
    No. 6

    ㄴ 여기한담에서 여러번 말했지만 비평은 비판이 아닙니다. 그리고 비형할때에도 이 자식아 고치라고! 이것보단 ㅎㅎ 이렇게 고치는게 더 낳습니다 ㅎㅎ 이게 더 낳지요. 무량님도 이 차이를 아실꺼라 믿습니다.조금더 제 글을 읽어보시고 무량님이 생각하신 글과 제 글의 요지와 조금 다르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인천하
    작성일
    11.06.09 17:11
    No. 7

    무랑님이 아니라 무랑도령님입니다.
    길지도 않는 이름 제대로 불러줍시다.
    간혹 저도 긴철자의 영어이름은 확줄이거나 한글로 부르는 대로 쓰고
    싶긴 합니다만, 이름은 있는 그대로 부르는게 좋다 여겨지기에
    되도록 다 적도록 노력하지요.
    우리라도 제대로 불러줍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1.06.09 17:41
    No. 8

    하.............비평과 비판이라.............댓글로 욕설을 쓰는걸 옹호한게 아니란걸 알텐데요? 제글이 그런 잘못된 댓글을 옹호한걸로 보였다면 제가 글을 잘못 쓴것이네요.

    거기에 대해서도.......예를 몇개 들어 봅시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에게 어떤 관중이 <돼지> 운운하며 욕설을 했다더군요. 이대호는 순간 그 관중에게 인사를 하며 손을 흔들어 줬다네요. 그리고 관중들은 그런 이대호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내줬다지요?

    얼마전 이종범 선수 사건.........아시나요?
    관중석에서 외야에 있는 이종범 선수에게 캔을 던졋고 이에 격분한 이종범 선수가 관중 중 한 사람을 범인으로 오인하고 논쟁을 벌인 사건....그 과정에서 이종범 선수가 욕설을 했는지 유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결론적으로 이종범 선수는 공식적으로 사고했지요? 분명히 이종범 선수에게 캔을 던진 관중이 잘못한겁니다. 그 관중이 사과없이 숨어 버린건 잘못된거지요. 하지만 ..... 이종범 선수도 자신이 관중을 향해 감정적으로 대응한건 잘못이라고 자인한거지요.

    한가지 더할까요?
    축구장에서 관중석에서 나온 욕설에 선수가 같이 욕설로 맞대응하거나 관중석으로 뛰어들어가 신체적인 위협을 가한다거나 하면 어떤 결과가 되던가요?
    선수에게 제제가 가지요?
    왜요?
    잘못은 관중이 먼저 했는데 왜 거기에 맞대응한 선수가 제제를 받나요?

    악플, 욕설글이 옳다거나 잘한거라는게 아닙니다.
    거기에 대응하는 방식이 똑같은 방법을 사용하는거라면 결국 둘다 같아지는거 아닐까요.
    프로다운 대응, 축구선수 다운, 야구선수 다운, 작가 다운 대응이 옳다는겁니다.
    야구선수는 야구로, 축구선수는 축구로, 글 쓰는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라시엔
    작성일
    11.06.09 21:16
    No. 9

    아니... 무슨 작가분들이 맞대응하는 것도 아니고ㅋㅋㅋㅋ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는 거 맞긴 한데 댓글 좀 차분하게 달라는 말이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요ㅋㅋㅋㅋ 으헛헛님이 얼굴 붉히는 일 없었음 좋겠다고 했지 비평을 안 하라는 말은 안 한 것 같은데......

    그리고 덤일으로, 너무 성급하게 예측하고 실망하는 독자분들이 좀 많으세요. 좀만 더 읽어보고 좀만 더 연재분 보면 왜 앞서 작가님이 그렇게 진행했는 지 알 수 있는 일도 있는데 조금만 틀어져도 이상하다. 나는 하차하겠다 하는 일이 많으니까요.. 물론 작가님이 산으로 가는 경우도 많지만ㅋㅋㅋㅋ 그래도 참을성 가지고 더 읽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ㅋㅋ 왜 이렇게 진행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면 꼭 하나씩 달려있는 하차합니다라는 리플... 나중에 왜 그렇게 진행했는지 이유가 드러나면 안타깝더라구요ㅋㅋㅋ 좀만 더 보지.. 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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